내가 바라보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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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기본테마

하도 따분하여 서가에 꽂혀있는 '한권으로 독파하는 삼국지'를 읽기 시작하였다.

그 전 읽을만한 책을 사고싶어 서점을 갔으나 구하지 못하였다. 책이 좋으나 내가 연전 읽은내용과 비슷하거나, 책 제목은 그럴듯하나 속빈 강정처럼 부실하였다. 그런책은 내가 정가를 지불하고 그만큼 소득이 없는 책이다. 사실 서점은 이런책이 대부분이다. 책이 많아짐에 따라, 분야가 다양해짐에 따라 너도나도 저자가 되어 쓰거나 번역하는데 호화장정이긴 하나 글자는 빈약하다. 필력이 약하거나 경험이 적든가, 주장이 자기위주라 식상한다. 저자가 많아지면서 부실한 저자가 많아졌다.

그런데 책장을 펼치니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학생시절 몇번 읽은책이라 알줄 알았는데 다시보니 새록하다. 그래서 새책같다.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이 엄청난데 성격이 다르며 처한 환경에 대하는 면도 다르다. 그들이 처세함에 따라 살든지 죽든지한다. 그래서 항상 긴박하다. 난세에 영웅이 난다더니 그들의 면모가 빛난다. 그런얘기가 적혀있다. 유현덕이 주인공으로 빛나지만 라이벌격인 조조도 치밀한 사람으로 적어놓았다. 왜 우리는 조조를 간신이라 치부하는가, 나관중 소설은 그렇지 않다.

그런데다가 나관중의 필력이 우수하다. 같은 허구를 긴장감있게 구성하였다. 어찌보면 대하드라마를 쓴것인데 부각과 생략이 적절히 들어있어 극적효과를 높였다. 이 책이 많은생략 하였지만 이 정도로도 탄탄한 구성력을 보여준다. 역시 명작소설이다. 모든 독자가 익히 알고있지만 유현덕이 이 소설대로 찬란하지는 않았다고 史家들이 말한다. 역사가 어찌 의로 100% 채워지겠는가. 악인도 50% 가져가는게 현실이다. 그러나 사람이 사람다우려면 역시 義가 최고 선이겠으니 삼국지가 처세술을 가르치는 소설이지만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교훈을 준다고 보겠다. 권선징악은 고대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니 모두 좋은일을 하여야겠다.  


트위터 기본테마

일간신문에 '트위터'가 어쩌고저쩌고 하여 인터넷으로 찾아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관심이 없었다. 스마트폰으로 가능한 것인줄 알았다. 그런데 트위터로 해서 어떻게됬다네 해서 검색해본즉 스마트폰이 아닌 pc도 사용할 수 있음을 알게 되어 등록해보았다. 아이디 하나쯤 가지면 우편배달통처럼 나를 아는 사람이 편지주거나 내가 부칠수 있으리라는 생각이었다. 메일의 아이디 정도 생각을 하였다. 사람들이 트위터를 많이 사용하니 소외되지 않으려면 소통의 창구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았다. 그러나 막상 만들어 실험해보니 위험한 일이 豫見되었다.

그것은 내 사적공간이 깨지겠다는 점이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이나 서로 연결되면 그 사람을 매개로 2차원적으로 그 사람 인간관계로 파고들수 있다. 실제 test를 해보니 가능하였다. 그 사람의 친구관계와 주고나눔 내용을 검색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그 사람의 심리, 관계정도, 관심사를 발견할 수 있었다. 게다가 친구 말고 친구의 형이나 오빠, 동생을 막론하고 말을 트게되니 위아래가 없다. 이것을 소셜네트워크라고 하는데 西歐의 발상인지 알수 없으나, 만약 악용된다면 그 관계인들의 사생활이 추적되어 위험해질수 있다. 나 또한 그 점이 우려되었다. 

그렇다면 선택은 두가지이다. 이것을 사용하지 않거나 공개해도 좋은 건성의 말을 하면된다. 그러자니 표현을 자제하게되고 혹시 말을 잘못 늘어놓아 어떤 단초가 되지않을까 하는 걱정이 생긴다. 한번 글을 올려 놓으면 말이 퍼지니 조심스럽고 혹시 나를아는 사람이 발견하게 된다면 心理가 노출되어 곤혹스러워지게 된다. 무기명으로 할수 있으나 선의로 나를 찾는사람에게 혼선을 주니 역시 그럴바에는 안하는게 나을것이다.

아는사람과 비공개로 할수 있다. 그렇지만 그런 폐쇄적인 사유공간은 대화나 소통이 편협해진다. 강물을 가두면 썩듯이 대중을 의식하고 하는 대화보다 막힌공간에서 나누는 대화는 처음은 신비스럽지만 곧 따분해진다. 그래서 이것도 오래가지 못한다. 나는 일단 이런면을 생각해보고 일단 만들었으니 그냥두고 가벼운 글을 올려놓고, 친구간은 링크를 삭제하여 퍼져나가는것을 막았더니 좀 간결해졌다.
 
결론적으로 만들었으되 사생활이 노출되지 않도록 글을 제한하고 있으며 남과의 링크를 계속 끊어놓을 생각이다. 젊은이들 사용처럼 들어도그만, 안 들어도 그만같은 시간낭비성 글을 올려놓지 않을것이다. 단지 여기에 올려놓아 나중에 꺼내볼 수 있는 메모장 같이 쓰려고 한다.  그것이 최선같으며 젊은이들처럼 여기저기 공개하여 나중에 수습하지 못하는 우를 만들어 놓지 않을것이다. 모든일이 그렇지만 선의로 시작해서 被害를 입으니 애초 시작하지 아니한 만 못하다고 후회하지 않을 일같다.  그러니 트위터도 좋은면을 활용하고 나쁜면을 대처하는 방향으로 사용해야겠다. 



김문수지사 통화 기본테마

김문수지사가 119에 전화걸었다는 기사를 어제 접하였다.

그 기사는 가짜로 착각하고 응대하여 좌천되었다는 내용이었다. 처음 이 사실을 알았을때 나는 실소를 금할수 없었다. 담당자가 착각했다는 사실이 이해되지 않았고, 둘째는 좌천되었다고 하기에 그랬다. 둘 다 있을수 없는일인데 두가지가 겹쳐 코메디같은 일이 발생되었기 때문이다. 거듭말해서 진짜로 알았든지, 좌천되지 않았다면 있을수 있는 직장일이라고 지나갔을것이다. 얼마나 잘못했다고 한번의 실수로 인하여 좌천시킨단 말인가, 그것이 그만큼 치명적이었나? 그래서 당시 녹음파일을 재생하여 들어보았다.

첫번째의 경우로 진짜인물이 전화했는데 가짜라고 생각한것이 해프닝이다. 이명박대통령도 자주 아니지만 전화할 때가 있고 실제 있었다. 지금은 민주사회라 대통령이 핸드폰으로 하면 안된다고 금기시된 바가 없다. 김문수지사도 마찬가지이다. 도지사입장이든 경기도 시민으로 119에 신고할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위아래 계급없는 평등한 권리를 누리는 이치이다. 그런데 소방관 담당자는 관등성명을 밝히지않았다. 우리는 보통 수인사격으로 서로를 알아보는게 순서이다. 도지사는 행정으로 간주하고 물어보고 싶었다. 그 담당자가 도지사일수도 있는데 도지사가 아니라고 생각한것이 잘못이다. 전화목청을 들으면 김도지사일수 있겠다는 육감이 온다. 이 점에 도지사가 분개한것 같다. 담당자가 임의로 사람을 선택하여 가려 응대한 것이 잘못이다. A/S센터가 고객의 전화신고를 조절하려는것이 잘못이다. 보통 안내창구는 어지간한것은 다 설명해준다,그것이 잘못 물어온 경우라도 그렇다. 요즈음 안내전화는 이 정도로 進化하였다. 통화녹음을 들어보니 담당자가 피상적으로 응대하였음이 드러났다. 누군들 만성적으로 대답하면 답답증을 느낄것이다.

두번째는 좌천으로 비화된 점이 이상하다. 보통 직장은 시말서 쓰든가 주의를 받고 끝난다. 도지사가 문제있다고 불만표시한것에 대해서 소방서측이 과다반응을 보였다. 좌천시킬만큼 중대사안이 아닌것같다. 네티즌들이 아우성하는것은 바로 이점이다. 말단공무원이 이렇게 당해야 하나 하는 울분이 많나보다. 만약 김지사가 '교육시키시요'라고 명확하게 지시하였다면 그선으로 끝났을 일인데 미흡하였다. 다행히 원위치로 복직시켰다고 하니 일이 제대로 매듭짓게 되었다. 이것을 事必歸正이라 해도 좋겠다. 이 기회를 삼아 119소방관들이 건성으로 응대하는 폐단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장난전화 오인하여 한사람이 凍死하였다는 실제사례가 있다. 그들의 응대태도가 중요하다. 네티즌들이 김도지사에 대해서만 흥분할 일이 아니다. 그래서 119신고센터가 존재하는것이다.




김정일 사망 기본테마

김정일 최고지도자가 사망하였다.
 
어느신문은 서거라는 표현을 썼으나 사망이라고 하는것이 국민감정상 맞을것 같다. 영자신문은 dead라고 하였으니 그들의 시각을 말해준다. 보통사람 사망하듯 썼든지, 아니면 영어에 위낮음 없든지 둘중의 하나이다.

이 사건을 두고 언론이 다루듯 우리 한반도 앞날은 추측이 무성하다. 어디로 흘러갈 것인지 불안감이 다분하게 높다. 내가 국제젃인 식견이 없어 신문논평에 의존하는 처지이라 이 블로그에 주저리주저리 늘어놓기에 무리가 많다.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지만 이것이 오히려 우리의 통일에 도움이 되면 얼마나 좋겠는가 바라고있다. 그동안 김정일은 딜레머에 빠져 우리와 교류하는것을 주저했다. 다 아는바와 같이 평양회담이후 서울에 내려오지 않았던 것이다. 그는 대한민국의 사정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평양과 입장이 뒤바뀌어 불리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을것으로 생각한다. 연평도 포격사건이 엊그제인데 이런것 모두 감싸안고 말없이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그렇다면 북한은 당장은 장례를 치룰것이며, 그것이 끝나면 권력구도를 강화시킬것 같고, 그 후 대외적으로 어떤입장을 표명할것이다. 이미 신문에 나와있는대로 김정은이 뒤를 물려받는다는데 당장은 그의성격이나 정치관을 아는사람이 없어 어떻게 될지 알수없다. 김정일체제를 유지하지 않을까 보이면서도 아버지가 없어진 지금 그대로 따라갈 이유가 없는것도 사실이다. 왜냐하면 잔소리를 늘어놓을, 그래서 눈치볼 사람이 없는것이다. 그래서 김정은은 아마 자기칼라를 가지고 다르게 가지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그는 젊게 나갈공산이 크다.

여기까지 추측해보면 그는 오히려 대담하게 나갈수 있다. 즉, 그도 후계자시절에 얻은경험으로 북란내부의 약점과 대외상황을 어느정도 사실대로 알고 있을것같다. 우리의 바람대로라면 개방체제로 바꿀수 있다. 즉 적극적으로 중국,러시아,일본,미국,우리 대한민국과 협상을 시작할수 있다. 과거 김정일체제는 폐쇄되어 경제가 뒤로 후퇴하였다. 이를 잘알고 있는 김정은은  과거와 다르게 새로운 시도를 하여 경제타개책으로 삼을수 있다.젊기때문에 과단성있게 나갈것으로 추측해본다. 그러다보면 중국처럼 이념보다는 경제위주로 나갈것이며 그렇다면 북한의 장벽은 허물어질수 있다. 지금 세계에 유일하게 남은장벽이 북한뿐이다. 시대의 조류에 맞지않다. 김정은이 나서서 이를 부스러뜨렸으면 좋겠다. 그것은 한반도에 호재가 될수 있다.
 
여기까지 적어보았지만 내 추측에 불과하며 점차 북한의 입장이 나타날것이다. 북한이 안고있는 문제가 그들스스로 나서지않는한 곪아갈것이다. 분명한것은 김정일식으로 연장한다면 지금을 벗어날수 없다는것이며 북한이 잘살고 싶으면 우리를 비롯한 세계와 교류를 해야한다. 핵무기개발같은 잘못된 정책을 그만두고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쪽으로 방향선회하였으면 하는 바람이크다.


인간극장 미주 기본테마

kbs1 인간극장프로 이번주편을 5부까지 다 시청하였다.

여기말고도 등장하는 주인공 모두 훌륭하지만 순천 4남매 이야기도 이에 뒤지지않는다. 다큐멘터리는 보잘것없는 결손가정 이곳저곳 생활모습을 비춰준다. 나는 이 가족을 보고 우리는 얼마나 복을 누리고있나 다시 되새겼다. 이 프로에서 배울수 있는점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열심히 살려는 意志가 가장크다.

만약 각자 불평을 한다면 이럴것이다.
1. 할머니 : 나이들어 힘들게 네아이 부양이 무어란 말인가, 만년운세가 나쁘다.
2. 아들 : 왜 나는 아내가 도망가고, 아이와 떨어져 살아야하는가,
3, 손자 : 내가 부모없이 자라니 창피하다.

이것을 이렇게 극복하고 있는데 그것은 
1. 할머니 : 내가 아들을 위해 손자를 돌보아야 한다.
2. 아들 :  아이들이 삶의 희망이다.
3. 손자 : 넷이 똘똘뭉쳐 외로움없이 살겠다.

인데 바로 이래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이 나온것 아니겠나 생각들었다. 또하나 할머니가 손녀 미주를 자립시키기 위해 몰아붙이는데 미주가 대단하다. 어리지만 혼자 일어서려고 노력한다. 사람이 나이들든 어리든 인격은 마찬가지이라 삶은 위대하며 어린 미주 본받아 삶을 이겨내야 한다. 어떤가 우리는.    


노무현밥상 기본테마

최근 MBN이 '청와대의 밥상'프로를 방영하였는데 마침 시청할 수 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교양있는, 흥미로운 다룰만한 주제를 골랐다고 생각한다. 물론 다루기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다. 옛날같으면 왕의 음식이라 독을 탈수있어 주방의 과정을 알리지 못하도록 하였을것이다. 그리고 왕이 이런것 식사하나 백성이 알게되면 잘 먹는다든지 아니면 이것뿐이야 하든지 토론의 대상이 되었을성 싶다. 왕의 사생활을 다루는 부분이니 공개되었을것 같지않다.

그러나 지금은 민주국가 대통령이니 격은 대통령이되 국민에게 숨길이유가 없다. 더우기 대통령은 우리국민들중 하나이니 그 역시 우리네 사람출신이다. 그것이 과거왕조와 다른점이다. 만약 그들이 우리와 같은 음식을 먹는다면 당연하겠고, 약간 고급을 식사한다해도 다들 이해할 것이다. 국정의 어려운 일을 맡고 외국손님과 같이 먹으려니 콩나물국을 먹을수 없는 노릇이다. 그것은 외국손님이 익숙하지 않는다 생각하면 손님대접이 아닐것같다. 즉 5,000원짜리 내놓을수 있지만 10,000원짜리 먹는게 이상하지 않다. 아마  그가격이상 효과를 볼테고 우리가 외국가면 그만한 대접을 받을터이다.

TV가 말해주는 대통령 식사는 검소하다. 단지 메뉴가 출신에 따라 다를뿐이다. 만약 기름진 음식을 매일 먹는다면 '장금이'같이 나물채소 반찬을 먹게될 것이다. 역시 건강을 위해서는 빈반찬- 소탈한 가정식백반이 요구된다. 고기 먹었다가는 성인병 걸렸을것이다. 그래서 우리네 대통령은 임기동안 다 건강하였나보다. 그것이 건강이 아닌 IMF같은 국가위기 내지는 국가수반으로서의 모범식생활을 위해서라고 해도 건강은 대통령이나 우리네나 같은법칙이 따르는 법이니 다같이 소탈한 음식을 먹어야하겠다.
   
그런데 이 프로에서 인상 끄는것이 노무현대통령의 메뉴소개이다. 그는 상고출신답게 매운탕같은 서민적인 음식을 좋아하셨다고 한다. 그런데다가 주방사람들에게 따뜻한 말 건넸다고 한다.언론에 알려진 그의 강경성과 다른 이야기이다. 그는 가진 엘리트층에게 불편해 하였고 대신 서민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였다고 한다. 일장일단 있겠으나 서민처럼 살려고했던 보기드문 대통령이었다. 그런분이 야인으로서 국가원로로 조언 계속할수 있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아쉽다. 아마 서민층 대변을 많이 하였을것이다.

노대통령 음식은 곳곳에서 먹을수 있다. 값도 저렴하다. 우리들 먹거리는 주로 그런것들이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였다.     


부자의 맥을 짚어라 기본테마

시간이 무료할때 읽으려고 유행지난 책을 서점에서 샀다.

내용을 크게 기대하지않아 시작페이지부터 읽었는데, 점점 내용에 빠져들었다. 내용은 '돈'이다. 보통 돈에 관한 책들은 주식,부동산 위주이다. 그러나 이책은 그런 구체적인 기법이 아니다. 아래사진에서 볼수 있는것처럼 하드웨어같은 이야기이다. 읽으면 별것 아니네 하는데 막상 우리들은 실천 안하는데 문제가 있다. 이대로 한다면 그만큼 금전이 들어올것 같다. 

이책은 서문에 나와있듯이 사람-사람이 근본이라고 강조한다. 돈은 매개체이고 사람이 내놓든지 안내놓든지 한다는 것이다. 그렇겠다고 끄덕거려졌다.  여기 사람은 자기자신도 포함된다. 즉 스스로 절약해야 돈이 모인다고 했다. 우리는 스스로 얼마나 모으는가.

이책도 그렇지만 책이 가장 거짓말을 안한다. 그래서 살까말까 하다가 자꾸 사게된다. 거의 대부분 저자들이 책에 거짓말을 못한다. 두고두고 욕먹을테니까. 가장 나쁜책은 책정가만큼 유용한 정보를 안주는 책. 서점에 나오는 신간들 상당수가 이런 한심한 책이다. 이런것들은 독자가 스스로 사지 말아야한다. 무슨책이요 말했다가는 내가 욕먹으니 안적겠다. 책읽어 사람 버렸다는 소리 못들었으니 후일 후회하지 않도록 많이읽자. 왜, 안철수씨도 책을 많이 읽는다고 들었다. 좋은습관이 배어있다. 
 



아이유 기본테마

나같은 사람이 우연히 알게되는 또 한 여가수가 있는데 '아이유'이다.

찾아보니 동덕여고 3학년생이다. 나이는 18세. 학업+연예할동 하는게 잘 이해되지 않는다. 공부는 잘 될까. 무대에 자주 나오는데-기성세대 보다는 젊은층이 선호하지만- 어떤이유든 인기가 높다. 그러니 나같은 사람 눈에도 뜨이게되었다. 연전 무대의 노래를 들으니 전국노래자랑 같으면 불합격감이다. 또 우리세대 감정과 안맞다. 이 소녀가수 곡감정과 30여년 차이가 난다. 딸아이 흥얼거리는 소리 듣는듯 하다.

그래도 유명세를 타는것은 분명하다. 왜 인기가 있을까 생각해보면 곡이 아닌 다른데 있는것 같다. 내 짐작에는
 
1. 젊은층 기호에 맞는것이다. 혹시 기획사에서 전략으로 맞추어 작곡해낸 것인지 알수없다. 하여간 젊은층 생활과 선호에 부합한다. '오빠가~' 부르는 곡감정이 그것이다. 가사내용이 아,바로 나였으면 하는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 젊은이는 그런말을 듣고싶다. 즉, 젊은이의 귀에 사근거리는 노래에 잘 순응된다. 젊은이의 눈높이에서 작곡해서 그렇다고 볼수있다. 또 노래내용이 밝고 명랑한 점이 자꾸 들어도 거부반응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2.  두번째로 깨끗한 이미지 이다. 젊은 고교생이라 그렇겠지만 무척 착하다. 화장을 해도 그 표정이 얼굴에 묻어난다. 아마 대다수 우리네 마음이 머물고 싶은곳을 대변한다. 아이유를 보면 즐겁다. 표정이 항상 밝다. 아이유가 젊은이들의 모범상이다. 이런 여동생을 롤모델로 삼고싶은것 같다. 그래서 인터넷을 보면 이런류의 글로 호감일색이다. 그녀가 그런 팬심리를 만족시키고 있다.  싫어하는 젊은이가 많지만 좋아하는 쪽도 상당하다.  

 결론적으로 가수든 연예인이든 사생활이랄까, 이미지가 중요하다는 점이 아이유에서 입증되며 오래 대중의 인기를 받으려면 가장 중요한 점이 아닌가 싶은데 요즈음은 목소리보다 전자음향기계로 편집하여 변조시켜 다른소리를 만드니 중요도가 떨어진다. 대형무대에 가면 귀청 떨어질 정도로 스피커가 요란해 음색이고 뭐고 들리지않는다. 빗대어 말해보자면 '나가수'같은 프로에 등장하는 연예인들이 열창에서 환호받지 않던가. 이게 현대를 살아가는 가수의 현실이다. 특히 젊은가수일수록 두드러진다.

아이유 역시 좋은 자기강점을 잘 유지해 오래도록 무대에서 볼수 있으면 좋겠다. 지금처럼 유지만해도 오래갈 가수로 보여진다. 대중에게 또는 팬에게 충실한 모습이 보기좋다. 가수가 아니라도 누구나 배울점이다.   




표현의 자유 기본테마


오늘 뉴스중 눈을끄는 기사2건이 있다.

1. 고3아들이 모친을 살해한 사건과 2. 영국의회 청문회이다. 살인사건의 전모는 아래기사와 같다.

먼저 첫번째 기사를 접하니 제목만 읽고 이런 패륜이 있나 싶은데 내용을 읽으니 고3학생이 견디기 어려웠을 상황이 이해된다. 이렇기때문에 사실이나 사건은 眞相을 알고 말하여야 한다. 즉 서로 상(相)처럼 균형을 잃지않는 시각에서 보아야한다. 이 사건은 극단이다. 극단에서 벌어진 일인데 학생이 미성년자라는 점을 참작하여야 하겠다. 즉 학생의 부모는 제 역할을 하였는가 관점에서 본다면 기사로 읽어볼때 문제의 가정임을 알수 있으며 그래서 학생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한게 아닐까 보여진다. 만약 아버지라도 어머니의 극단을 중간에 막아 가정의 균형을 잡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분명 아이는 가해자이다. 그러나 100% 내모는 것은 가혹하다 보여진다. 이것은 法治를 떠난 자유스러운 내 감정이다. 선처해주면 좋을텐데 법은 어떻게 말할지 모르겠다. 
한편으로 아이는 자기표현못하고 공부 강요당하며 혹사되어왔다. 자유를 잃은것이다. 그것도 몇년에 걸쳐 그래왔다면 아이는 신문기사처럼 범법으로 내몰린 셈이다.

둘째는,  조안롤랭의 청문회 뉴스이다. 국회에서 불렀다고 하니 신선하다. 공개석상에서 물어보는 말에 자유스럽다. 그가 피해자 신분이니 사실을 왜곡할 필요없이 털어놓는다. 언론의 비열한 사생활 들추어내기에 대한 피해경험담을 말한다. 영국이 부럽다. 사회가 잘못으로 치닫는것을 고쳐세우기 위한 국회의 노력이다. 그럼으로서 사회가 병을 치유하여 健康해진다.만약 이러한 피해자가 불만을 털어놓지 못하면 곪게되고 그러다보면 가해자는 더욱 기승부릴것이다. 그리하여 만연하면 피해자가 늘고 이들도 국민인데 공평한 처우를 얻지못하게 된다. 그 정도되면 민주주의의 의의가 없다.

우리나라도 과거 청문회가 있었는데 국민의 시청률이 높았다. 우리도 사회적인 issue가 있다면-단, 정치적 계산이 아닌 국민공감대가 높은 사안이면 좋은데- 한번씩 열어 국민의 알권리와 피해자의 실상고발권리를 다같이 이룩하면 좋겠다. 지금은 국민이 간파하기 어려운 전문적 안이거나 국정감사같은 회의 중계방송이 대부분이다. 조앤롤랭이 유명인이라서 솔깃하지만 유명인이든 일반국민이든 단상에 나와 자유롭게 표현하는 점이 보기좋다.

이 두결과는 인간성이 단절되느냐 아니냐의 차이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만약 아이가 엄마에게 부당성을 항의하거나, 안될경우 아버지에게 고발했다면 같았을까?  또 증언하는 조앤롤랭이 말을 못하게 된다면 역시 우발적으로 극단상황에 내몰리지 않겠는가. 왜냐하면 조앤롤랭도 人間이니까.  일반가정의 경우 이렇게 자정작용으로 바로잡히며 조앤롤랭도 말을 사실대로 하였으므로 국회는 이를 반영할 것이다. 가정내 민주주의나 영국의 민주주의나 실천방법이 같다면 같은결과가 나올텐데하며 아쉽게 된 고3학생 살인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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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등' 강요받은 高3, 모친 살해뒤 방치

범행 전날도 골프채·야구배트로 10시간 맞아

어머니를 살해하고 시신을 수개월간 안방에 숨겨둔 패륜의 고3 우등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24일 모친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시신을 방치한 혐의(존속살해 및 사체유기)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A(18)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군은 어머니가 매일같이 공부를 강요하고 성적부진을 이유로 때리는 것을 참지 못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군이 지난 3월 13일 오전 11시께 광진구의 다세대주택 자택에서 부엌에 놓인 흉기로 어머니 B(51)씨의 목을 찔러 숨지게 한 뒤 8개월간 시신을 숨겨뒀다”고 전했다.

경찰조사에서 A군은 눈물을 보이긴 했지만 비교적 담담하게 사건 당시를 진술했다. A군은 대체 왜 그런 끔찍한 폐륜범행을 저지른 것인지 그의 말을 들어보자.

A군에 따르면 어머니 B씨는 보통의 어머니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A군이 어린 시절에는 따뜻하고 자상한 전형적인 어머니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아버지와 사이가 나빠지면서부터 어머니는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경제 사정이 덩달아 안 좋아지면서 짜증을 내는 일이 점점 늘었다.

A군이 중학교에 다닐 때부터 B씨는 공포의 대상으로 다가왔다. B씨는 아들의 학업성적에 집착했다. 조금이라도 성적이 떨어지는 날에는 그 분노를 참지 못했다. A군은 열심히 공부했지만 매번 어머니가 원하는 만큼의 성적을 내는 게 쉽지 않았다.

중학교 1학년 무렵 B씨는 아들의 성적이 떨어지면 회초리를 들었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가면서 체벌의 강도는 세졌다. A군은 어머니와 생활하는 하루하루가 무서웠고 힘겨웠다. 친구들과 어울려 제대로 노는 것도 쉽지 않았다. B씨가 아들의 생활을 철저하게 통제했기 때문이다.

체벌과 폭력 사이 극한공포

A군이 중학교 2학년이 되자 B씨는 아들의 성적에 더욱 집착하기 시작했다. B씨는 성적이 떨어지는 것에 대한 분노를 참지 못하고 A군에게 무서운 체벌을 가했다.

이에 대해 A군은 “거의 매일 맞다시피 했다.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는 항상 공부를 하고 있어야 했다”며 “어머니는 한번 매를 들면 나를 정신없이 두들겨 패곤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군은 맞는 게 무서워 사춘기 시절에도 어머니에 반항 한번 제대로 할 수 없었다. 말대꾸라도 하는 날에는 끔찍한 체벌을 당할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이런 가정 분위기 탓에 A군은 학교에서도 밝지 못했다. 학교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발길은 무거울 수밖에 없었다. 성적이 떨어지는 날에는 죽기보다 집에 가는 게 싫었다.

평소 B씨는 “서울대 법대를 가야한다. 이건 모두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라는 말을 습관처럼 되풀이하며 A군에게 전국 1등을 강요했다. 매를 들 때도 이 말은 항상 A군의 귓전을 때렸다.

시간이 지날수록 B씨는 점점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A군에게 체벌만 했던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의 벌을 내렸다. 아들의 성적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밥을 안주거나 잠을 못 자게 했다. 말하자면 A군은 공부를 위한 노예같은 삶을 살았던 것이다.

중3이 되면서 A군에게 어머니는 더 이상 어머니가 아니었다. B씨는 때리는 것이 거의 습관화 돼 성적뿐 아니라 다른 일로도 매를 들거나 폭언을 퍼부었다. 숨이 막혀 더 이상 살 수 없을 지경에 이른 A군은 급기야 조금씩 빗나가기 시작했다. 어머니에게 혼나지 않기 위해 성적표를 위조한 것이다.

극도로 성적에 집착하는 B씨의 광기가 두려운 나머지 A군은 성적이 떨어질 때면 항상 성적표를 위조해 어머니 앞에 내밀었다.

빗나간 모정 끔찍한 결말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마찬가지였다. 성적표를 위조한 덕분에 A군은 어머니의 체벌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었다. 그러나 성적을 위조했다고 해서 공포의 체벌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1등이 아니면 만족할 수 없는 B씨였기 때문에 그 이하의 성적 가운데 마음에 들지 않는 성적은 무조건 때렸다. 다만 때리는 횟수나 강도에 차이가 조금 있을 뿐이었다.

A군은 무서운 체벌 때문에 어머니를 죽여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그러나 맞는 것 보다 맞을 수도 있다는 공포가 결국 끔찍한 사건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A군은 경찰 진술에서 “평소 어머니를 죽이고 싶다거나 죽이려 한 적은 없었다”며 “범행당일에는 어머니로부터 체벌을 당하는 게 너무 무서워 우발적으로 어머니를 죽이게 됐다”고 말했다.

A군은 전국 모의고사 성적표를 받아들고 밀려오는 극도의 공포에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성적표에는 4000등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 성적으로 집에 가져가면 어떤 일이 발생할 지 불 보듯 환했다. A군은 위기를 피하기 위해 또 성적표를 위조했다. 62등으로 성적을 고쳤다. 이 정도 성적이면 혼나더라도 그 강도가 약할 것으로 생각했다. 정작 위조 성적표를 내밀자 B씨의 반응은 예상 밖이었다.

B씨는 “왜 1등 근처에도 못 갔냐”며 A군을 체벌하기 시작했다. 이날 B씨는 10시간에 걸쳐 A군을 때렸다. 분을 삭이지 못한 B씨는 A군을 엎드려뻗치기를 시켜 놓고 야구방망이와 골프채로 번갈아가며 몽둥이찜질을 가했다. 이날 A군은 끔찍한 공포를 맛봐야 했다.

다음날 A군은 B씨와 밥을 먹다 순간적으로 어머니를 죽여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성적을 위조한 사실이 탄로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어머니가 체벌 다음날인 ‘학부모 방문의 날’ 학교에 오기로 돼있었는데 그렇게 되면 모의고사 성적표에 전국 4000등을 한 것을 62등으로 고쳐놓은 게 들통날 수 있어 무서웠다고 A군은 진술했다”며 “전날 끔찍한 고통을 맛본 A군은 더 끔찍한 체벌을 당할 수 있다는 생각에 공포에 질렸던 것 같다. 그래서 어머니를 죽였다고 자백했다”고 말했다.

이상행동 보인 A군

A군은 어머니를 살해한 후에도 평소와 같은 생활을 이어나갔다. 오히려 더 마음 편하게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A군은 평소와 다름없이 교우관계가 원만했으며 범행 후에도 친구들을 집으로 불러 라면을 끓여먹기도 했다.

하지만 경찰에 A군은 “어머니가 꿈에 나와서 너무 무서웠다.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며 “어머니를 죽인 죄책감에 자수를 생각하기도 했으나 경찰에 붙들리는 것도 너무 무서웠다”고 진술했다.

A군의 범행은 아버지에 의해 드러났다. B씨와 별거하며 매월 120만원 상당의 생활비를 보내오던 아버지가 1년 만에 집에 들렀다. 하지만 아버지가 경찰에 밝힌 바에 따르면 이날 A군의 눈치가 이상했다.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고 어머니에 대해 제대로 말을 못했다. 또 안방 문이 본드로 막혀 있는 점 등을 수상히 여긴 아버지는 이를 경찰에 신고했고 결국 A군의 범행이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시신이 보관된 안방 문틈을 공업용 본드로 밀폐해 냄새가 밖으로 새어나오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은 5년 전 아버지가 가출한 뒤로 어머니와 단둘이 살았고 특별히 반항하거나 주변에 고민을 털어놓은 적도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어머니의 잘못된 모정이 아들을 끔찍한 살인자로 만들고 말았다.

윤지환 기자 jjh@hk.co.kr





남아프리카공화국 기본테마

ebs 세계테마기행-남아프리카공화국을 보고 신선감을 받았다.

여태까지 흑-백갈등, 검은대륙으로 후진국인줄 알았다. 막연히 대륙남단의 더운나라라고 생각했는데 이번프로를 보니 그게 아니다. 세계5번째로 관광이 번성한 나라라고 한다. 그이유는 시청하는 가운데 알게되는데

첫째, 교통이 편리하다고 한다. 그러고보니 유럽이나 미주에서 직항노선으로 올수 있다.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는다. 우리나라 위치에서 보면 '아이구 멀어' 하게 되지만 선진국이 몰려있는 그곳으로부터는 힘들지않게 갈수 있다.

둘째, 지독하게 덥지않은 기후에다 비교적 잘 갖춘 위락시설이 그것이다. 선시티(sun city)를 알게 되었는데 관광인프라를 이렇게 늘리는구나 생각들었다. 즉 풍토(=아프리카)+ 서구(=현대화시설)이 잘 어우러진 관광도시로 탈바꿈하였다.  

셋째, 안정된 치안을 들수 있다. 백인이 흑인나라에 와서 안심하고 관광할수 있다. 현지인들도 그리 심술궂어 보이지않는다. 그래서인지 관광 온 백인을 자주 볼수있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항상 느끼는 사항이지만

1. 현지인들이 관광객에게 친절하다는 점
2. 자연 그자체가 관광자원이라는 점
3. 또는 그들이 오래 보존한 문화유적이 눈요기꺼리가 된다는 점

인데 막상 우리나라는 2,3번에서 취약하다. 왜냐하면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철거,훼손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희망봉(cape of hope)에 펜션을 지었더라면, 아스팔트 도로를 내었더라면 어땠을까 상대적으로 생각해 볼 일이다. 자연을 보존하여 오래 자랑거리로 삼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주민에게서 배울일이다.  

전원주 절약 기본테마

이 블로그에 언제 적어야지 마음먹던 인물이 또 하나있다. 바로 전원주씨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원로탈렌트인데 전에 tv에 출연해서 절약에 관한 자기실천사례를 직접 말하는 것을 목격하였다.
그 주로 내용은 아래기사내용 이었는데 아마 연예인가족 출연프로에 나와서였던것 같다. 이 자리에서 사회자는 '절약 한다시던데~' 하고 말을 건네니까 다시한번 대답하였다. 이 말이 화제가 된게 너무 지독해서, 그래서 특출나기 때문일것이다.

남들은 비난하겠지만 내 눈에는 이상하지 않다. 전원주씨나 우리 50~60대나 어릴때 무척 가난하였다. 저런시절을 어릴때 겪었다. 겪어본 사람은 이해한다. 남한테 피해주지않는다면 절약은 좋은것 아니겠는가? 나는 전기등을 아끼는 사람이 아직 남아있다니 감탄하였다. 그 당시 손녀라고 기억되는데 '할머니는 새벽에 등을 안켜세요~' 곁에서 말하니 전원주씨는 ' 새벽이면 안켜도 조금있으면 잘 보인다"라고 대답하였다. 이말이 맞는게 새벽 여명이 시작되어 5시만 되어도 물체가 보이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허영만씨 만화에도 이 비슷한 부자의 법칙이 쓰여져있다. 내가 편하면서 돈을 모을수없다. 나를 괴롭혀야 한다. 전원주씨도 돈모아 고생한만큼 자기 좋은일에 쓸 것이다. 고생하였으니 그만큼 즐거움을 누릴권리가 있다. 이하 글을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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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부자되려면 은행 내집처럼 나들어야"

[머니위크]탤런트 전원주의 재테크 비법

  • 머니투데이 이정흔 기자


  • "아이고~많이 기다렸지? 은행에 들렀다 오느라고.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호호호~"
    약속 시간이 조금 지났을 무렵, 호탕한 웃음 소리와 함께 탤런트 전원주가 모습을 드러냈다. 구수한 말투에 시원시원한 목소리, 옆집 아줌마와 같은 푸근한(?) 외모로 인기를 얻고 있는 중견탤런트 전원주.

    그는 연예가에서는 소문난 '재테크 고수'다. 재테크 관련 전문 저석을 출판하는가 하면 요즘도 쇄도하는 재테크 특강 요청에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정도다. 그런 그에게 '부자 되는 비법'을 들어 보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서둘러 약속 장소에 도착해 취재진에게 깎듯하게 사과를 건네던 그는 재테크 고수 답게 "웬만해선 시간 약속은 잘 지키는 편인데 은행에서 급한 일들을 처리하다보니 조금 늦어졌다"고 사정을 설명했다.

    ◆전원주의 재테크 수칙 1-은행과 친해져라.

    "오늘 확인해 보니까 주가가 조금 떨어졌지 뭐야. 그래서 은행의 자산관리사(FA)한테 따끔하게 한 마디 하고 오는 길이야." 자리에 앉자마자 그가 호탕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그런데 '방금 누군가를 야단치고 온 사람'이라기엔 그의 말투도, 표정도 쾌할하기만 하다. 진심으로 화가 났다기 보다는 '화난 척' 하고 왔다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일 듯 하다.

    "아유~당연하지. 어디 그게 진심으로 화가 나서 그런 건가? 그저 그런 척 하는 거지. 마음 속에서는 '주식 좀 떨어질 수도 있지' 싶지만 그래도 '재테크'에 관한 일 만큼은 내가 좀 엄한 편이거든. 나랑 같이 일하는 자산관리사도 아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와서 이제는 아들 같고 그래. 그러니까 마음 놓고 호통도 칠 수 있는 거지 아무한테나 그러면 되나. 그래도 이렇게 쓴소리를 하면 다음 번엔 더 조심해서 잘 관리해주고 그래. 하하하"

    사람 좋은 그의 웃음 소리가 거침없다. 그는 평소에도 은행을 자주 드나든다. 특별한 업무가 없을 때조차도 시간이 날 때마다 은행을 찾는 것이 습관이 됐다. 자연스럽게 다양한 금융 상품에 관한 정보들을 속속들이 알 수 있고 자신의 금융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기도 수월하기 때문이다. 틈날 때 마다 은행을 들르다보니 틈날 때마다 저축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중요한 이유다.

    "부자되려면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어야 하는 곳이 은행이야. 나는 어딜 가더라도 근처의 은행은 꼭 한번 들러야해. 방송국에 가면 방송국 은행에서 시간을 보내고, 친구랑 약속이 있어 친구네 동네에 가면 근처 은행을 꼭 방문해 보지. 투자라는 게 우선은 믿을 수 있는 전문가를 찾아서 항상 논의하고 의지하는 게 중요하긴 하지만 그래도 최종 결정자인 내가 잘 알고 있지 못하면 어떤 투자든 실패하기 쉬운 법이거든. 허투루 해선 절대 성공할 수 없는 게 바로 금융투자야. 그러려면 은행만큼 좋은 공부 장소가 없지."

    과연 '주식으로 20억을 모았다'는 재테크 고수 답다. 조심스럽게 주식 투자에 관해 묻자 그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시원스레 답변을 이어간다.

    "하하~그건 조금 과장돼서 세상에 알려진거고 주식이라는 게 돈을 벌 때도 있고 잃을 때도 있는 거잖아. 지금은 또 그때 보다는 조금 잃었지만 그렇다고 실망할 만큼은 아닌 것 같아. 장기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으니 지금 당장 '수익률'보다 장기적인 '안전성'이 더 중요하잖아. 하하하~금융 투자를 할 때 내 원칙은 딱 하나야. 욕심 부리지 말자! 사람이 욕심을 부리다 보면 눈이 멀어. 그러면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되지. 안전한 게 제일 좋은 투자야."

    ◆전원주의 재테크 수칙 2-저축과 절약은 습관이다.

    '안전제일주의'를 외치는 전원주는 그래서 사실 재테크 비율에 있어서도 금융투자보다도 '저축'을 더 우선시 하는 편이라고 귀띔한다. 그는 수입의 80%를 모두 저축에 쏟아 붓는다. 많은 돈을 저축하자면 자연히 씀씀이는 알뜰해 질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웬만해선 '돈 쓸 일'을 만들지도 않을 뿐더러 어쩌다 돈을 써야할 일이 생긴다고 해도 5번을 생각하고 또 생각한 끝에 정말 필요한 곳에만 지출을 한다는 것.

    "쓰고 남은 돈으로 저축하겠다는 생각으로는 평생 저축 못해. 금융투자도 마찬가지야. 아무리 안전한 상품이라고 해도 언제나 위험부담이 있는 거니까 그건 여유자금으로 해야되는 거지 전재산 털어서 해야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 수입이 생기면 일단 무조건 '저축'을 먼저 하고, 남은 돈으로 생활하다보면 지출은 줄어들지 않을 수가 없어."

    그래서인지 전원주에게 '저축'을 위한 '절약'은 습관이나 다름 없다. 수돗물은 어린이 눈물만큼 쫄쫄쫄 틀어서 쓰고 리모컨으로 TV전원을 끄고 나면 전기 콘센트도 어김없이 뽑아 놓는다. 화장실을 들어갈 땐 불을 켜지 않는다. 자기 집 화장실이니 구조야 훤히 알고 있을 테고 너무 어둡다 싶으면 눈 한번 질끈 감았다 뜨면 구석구석까지 잘 보이기 마련이다. 외출을 했을 때는 가능하면 걸어다니고, 5000원 이상의 식사는 하지 않는다.

    "독하게 절약해야 돈도 모을 수 있는 거야. 그게 절대로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야. 나도 힘들 때가 있었지. 하지만 아주 오래 전부터 익혀온 생활 습관이라 이제는 힘들고 그런 건 전혀 없어. 나도 모르게 절약이 몸에 밴거지. 부자 되는 비법이 뭐 따로 있어? 무조건 '아끼고 또 아끼다' 보면 그게 부자 되는 지름길인거지!"

    전원주는 "요즘에는 다들 생활이 풍족해져서 그런지 돈 귀한 줄 모르고 절약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며 안타까워했다. 부동산이니 금융투자니 이런 재테크 수단들도 분명 유용하고 도움 되는 것이지만 가장 기본은 '저축'이고 '절약'임을 다들 잘 모르는 것 같다는 설명이다.

    "몇 년 전에 재테크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젊은 새댁을 만난 적이 있어. 자산관리가 전혀 안되는 부부들을 위해 내가 직접 문제점을 고쳐주고 재테크 비법을 전수해 주는 프로그램이었거든. 내가 재테크 전문가도 아니고 그저 '알뜰한 것' 하나만 자신있는 사람이었는데 막상 그런 부부들을 만나보니까 상황이 아주 심각해. 남편이 월급을 벌어다주면 부인은 그 돈으로 꼬박꼬박 명품을 사들이는 거야. 가계부가 제대로 짜여질 리가 없는 거지. 그런 걸 내가 심하게 혼내고 시장보는 법부터 가계부 쓰는 법까지 하나하나 다시 가르쳤어. 마지막에 그 새댁의 변화된 모습을 보는데 내가 다 눈물이 나더라니까."

    그는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강조한다. "부지런해야 해! 방마다 형광등 불끄고 다니고 전기 콘센트 뽑고 다니는 거 귀찮지. 하지만 아무리 귀찮아도 부지런하게 몸을 놀리다보면 건강 관리 따로 할 필요도 없으니 '다이어트 비용' 줄이고, 생활 속에서 '절약'이 되니 일석 이조잖아. 부지런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그렇게 살 수만 있다면 나 아니고 누구라도 부자되는 거야 시간 문제 아니겠어.하하하~"

    재테크 고수 전원주가 털어놓은 '부자 되는 비법'은 특별한 게 아니었다. 어쩌면 우리 모두 이미 알고 있던 '평범한 진리'일지도 모른다. 그 평범한 진리를 하나하나 꾸준히 실천해가며 통장도 마음도 두둑히 불려가고 있기 때문일까. 인터뷰 내내 탤런트 전원주의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 그 어느 때보다 빛나 보였다.




신호범 기본테마

존칭은 생략하였다.

씨라고 하기도 그렇고 어르신하기도 애매하다. kbs-tv 아침마당에 출연한 그의 인생역정을 들을수 있었다.지나온 세월에서 주는교훈이 크다.  '성실한 코리안'이라 약칭할만하다. 그의 이야기를 다 적을수 없다. 그럴필요도 없다. 공영방송이니 무료로 다시보기를 틀면 볼 수 있다.

먼저드는 생각은 그 세대가 겪은 고난이다. 고생을 짊어지고 산 세대들이다. 내가 어렸을때 다들 양키에게 초콜렛달라고 손을 내밀었는데 얼마나 춥고 배고팠던가! 그의 말 듣다보니 그시절이 생각난다. 그의 어려움은 우리 모두 아버님들의 어려움같다. 고생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었으랴, 죄송하지만 신호범의원 고생하셨지만  다 고생하셨다. 그들이 일군 텃밭으로 우리가 넉넉히 산다. 젊은이들은 안 그래요 부정할지 모르겠다.   

그가 한말중 가장 감명깊은 대목은 아무래도 첫 하원의원 선거라 하겠다. 유색인으로서 3선의원과 맞붙게 되었는데 일일이 집을 찾아갔다는 것이다. 전 선거구민을 다 만난것 같지않다. 그러나 무모하지만 그렇게 선거유세를 시작했는데 신문기자가 현장을 취재하더니 1면톱으로 실어주었단다. '찾아 걸어다니는 후보'라고 하였다. 그는그때 하면된다고(can do) 깨달았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시도하면 길이 열린다는 것이다. 안될것 같은일도 된다는것을 알았다. 불가능이 가능으로 바뀌었다. 그 선거구는 백인지역으로 유색인은 자기가 처음이었다. 선거구민들은 당신같은 사람이면 지역을 위해 못할것 없겠다고  격려하였다고 한다. 놀랍지 않은가. 至省感天이다. 동양이나 서양이나 진심은 상통한다. 자랑스러운 코리안이다.

그는 종교인이라 하느님이 살펴주신것이라 말하지만 그의 의지에 기인한다. 겸손으로 그렇게 표현하였다. '뜻 있는곳에 길이있다'란 말처럼 역경을 순리로, 正道로 풀어나간 방법이 배울점이다. 자기에게 도전 또는 시련을 준 사람에게 고마워하는점, 자기가 받은 혜택도 남의 공으로 생각하는 점도 귀감이 된다. 그의 강연으로 인해 다시한번 내 삶은 어떤가 돌이켜 보았고 그의 생각이 사회에 널리 전파되면 좋겠다.




장재인 기본테마

최근 유선방송 시청하다가 처음보는 여가수가 있었다.

그 이름은 장재인 이다. 가수라는 생각이 안들고 어느 이름모를 대학생 만나듯하였다. 누군지몰라 인터넷으로 한참 검색해서 이름을 알았다. 보통 이런무대는 인기가수가 나오는데 무명의 가수가 왜 나왔단말인가 호기심이 일었다. 관람객도 나이드신분들은 반응이 없고 젊은이들이 환호하였다. 왜 젊은이들은 알아보는가,왜?

노래창법이 특이하다. 싱어송라이터라고 한다. 내 귀를 잡아끈것은 곰곰히 돌이켜보니

1. 청중호응 있던없던 진지하게 부르는 것
2. 젊은이인데도 우리 7080 유행하던 풍조의 작사 작곡
3. 그룹이 아닌 솔로로 부르는 용기
4. 수수한 용모,그래서 순수하게 보이는 모습

이다. 특히 자작곡인 점이 특징이다. 어디서 모방하지 않아 새로움이 묻어나고, 자기에 맞게 지었기때문에 장재인이란 가수에 잘 어울린다. 창작은 이래서 매력이다. 그래서 신선하게 들렸다. 그런데다가 통기타곡이라 부르는게 힘 안들고, 그러니 듣기도 편하다. 흥얼흥얼 따라부르기 쉽다. 이 여가수는 어떻게 이렇게 무대에 나서겠다고 구상하였는지 신통하다. '소녀시대'처럼 그룹이 대세이기 때문이다.   

이 다음순서는 가수 송대관씨이다. 그가 마이크를 잡으니 '와~'하고 나이든 분들이 환호한다. 오랜관록으로 무대가 달아오른다. 장재인씨의 조용하던 무대가 바뀌었다. 장재인씨도 이 광경을 보았을것이다. 너무 대조된다. 그러나 서정시처럼 자꾸들어도 질리지않는다. 이런 그녀의 개성이 상당한 강점이라 생각되며 본인도 이점을 잘 알테니 창작곡을 계속 발표하면 천천히 인기가 올라갈것으로 본다. 인상이 강하게 남는 가수이어서 적어보았다.    




서울시장 선거 기본테마

서울시장 선거가 끝나고 박원순 새 서울시장이 당선되었다.

나도 투표를 하였는데 민주시민으로서 당연히 참여하였다. 저번처럼 투표율이 낮지않을까 예상하였는데 역시 그리사람이 많지않아 줄서지않고 바로 끝내게되었다. 그래도 투표하러 앞서서가는 사람을 몇 볼수 있는게 다행이다. 민주정치는 참여하여 내 의사를 반영시킴이 옳다. 내가 생각하는 보궐선거는 임기가 길지않아 서울시장 역할의 기여도가 떨어지는 특징이 있다. 등장하는 후보가 몇사람에 불과하여 후보를 고르는데 간결하였고 누가되든지 잘하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미디어매체가 난리를 핀다. 나는 이것이 우리를 잘못 끌고가는 행태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그것은 무엇인가?

첫째는 서울시장 선거를 통한 정치색 판단이다. 서울시장은 행정직이다. 물론 당대당이 맞붙었지만 누가 서울시 행정을 잘 끌고갈 인물이냐를 두고 뽑아야한다. 그리고 그는 정치공무원이기 때문에 중립적인 행정을 펼쳐야한다. 서울시 살림을 맡는데 정치색이 들어가서는 안된다. 물론 당에서 추천하였으므로 당방침과 어긋나서는 안되겠지만 그런 비율이 몇 %안될것이다. 집안살림 꾸미는데 한나라당으로 할것인가, 민주당식으로 가계부를 쓸것인가 하면 그렇지않고 살림에 적자 안나게, 누가 손해안보게 균형적으로 수입지출을 정확히 지켜내야 할것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정치판자리중 하나인것처럼 변질되어 있다.

이번선거는 박원순 53%-나경원 46%로 결론났다. 그런데 언론은 2040의 승리로 부각시킨다. 이것은 통계를 무시한 과장보도이다. 왜냐하면 박후보가 압도적이라고 볼수없는 7%라는 근소한 차이로-물론 과반수를 넘은것은 맞다- 이긴것이기 때문이다. 이 정도라면 오차범위라는 중도표가 박원순후보로 넘어간것이기 때문에 박후보의 향후행보에 따라 비난세력으로 바뀔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나후보의 46%도 적은인원이 아니다. 그들은 거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박후보가 이들 표심을 묵살할수 없다.선거란 이런것이다.

2040의 승리라는것도 이들과 기성세대를 자극하는 수단이다. 바람직하지 않다. 어느선거이든 젊은세대는 기성층에 대한 도전표를 던져왔다. 그렇게 선거는 이어져 온것이지 이번선거만 그런것이 아니다. 과거 우리 선거결과를 돌이켜보면 이러하였다. 그래서 정치는 발전해온것이다. 단지 정치세력만 바뀌지 않고있다. 즉 정치틀이 김영삼-김대중 시절부터 맥이 이어져 오늘도 뿌리가 남아있다. 그래서 젊은이들은 이를 혐오하는것이다. 과거는 기권으로 표현하였기 때문에 투표율이 낮았다. 지금도 마찬가지인데 조금 참여율이 높아졌을때 '민심의 반란'이란 제목을 달아 우리를 자극한다. 공연히 차분한 우리를 선동한다. 서울시장을 통한 過大評價이다. 

둘째는 언론이 보는 박원순당선자 평가이다. 일단 박후보가 당선하였지만 지지자들의 배고픔을 얼마나 충족시킬수 있나 걱정스럽다. 내가 잘 모르지만 서울시 행정은 그리 만만치 않을것같다. 다시말해서 상당히 복잡하고 이해관계가 얽혀 박후보의 당초생각대로 반영시키기 어려울것 같아보인다. 1000만이 사는 서울이다. 그들은 모두 행복한 서울을 원한다. 그런우리외에 서울행정으로 이익보려는 단체나 인물들이 많다. 무상급식 문제가 오세훈시장때 부각되었는데 나역시 복지행정 펼치다가 적자로 돌아서면 어떡하나 걱정든다. 이익보는것은 급식기관일것이다. 아이들은 공짜로 먹어 좋겠지만 먹는문제가 중요하다해도 먹기만해 다 해결되는게 아니기때문에 다른것은 결핍되는것 아닌가 걱정스럽다. 서울시 예산은 한정되어있다. 모자라면 몸으로 때울것인가, 더 징수할것인가. 이런것이 가려져있다.

말이 다르지만 곽노현교육감 부정사건이 주는 교훈이 크다. 그 역시 깨끗한체 하였다가 도덕성에 상처를 입었다. 박당선자는 어떻게 이런 어두운 면을 이겨낼지 모르겠다. 그리고 자기를 지지해 준 야권전체를 보답해야 하므로 조율해야 하는데 압력을 받을지 지지를 받을지 알수없다. 당적없이 행정펼치는점은 다행스럽다. 자유스럽게 행정을 펼치겠으나 잘못하여 인기주의로 나가다가 큰 오류가 나지않을지 주목할 점이다. 예를들어 재래시장 돌며 콩나물값 물어보다가 정작 중요한 신규사업 검토를 소홀히하는 경우가 그렇다. 이번선거가 오시장 행정에 불만이 있을수도 있고, 언론분석처럼 기존여당정치가 짜증나 의사를 밝힌 서울시민이 섞여있으며 오시장이나 나경원후보를 지지하는 시민속에서 소통과 이해를 구하는 일을 맡았으니 '또 마찬가지'란 비난이 나오지않도록 처리하려면 상당히 고심해야 할것같다.     





성공으로가는길-대화법 기본테마

요즘 읽기 시작한 책이다.

대형마트에서 5천원주고 샀는데 밤마다 심심풀이용으로 골랐다. 책 글자가 적고 행간격이 커서(책들이 이래서 불만인것은 앞서 적은바 있다) 눈이 안아프고 페이지가 잘 넘어간다. 책을 고른 가장 중요한 이유는 싸기 때문임을 다시한번 밝힌다. 비록 글자가 듬성듬성 있지만 요즘 이정도 가격의 책을 만나기 힘들다. 서점에서 고작 깎아주어야 20% 내외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서점 가보신 분들은 공감하실것이다. 그만큼 책은 정가가 굳어져있어 가격할인에 인색하다. 그래도 안살수없으니 지불해야 한다.

그런데 책을 읽을수록 '人間心理學'에 빠져들게 되었다. 이책은 보다 인간내면에 파고들어 우리눈에 보이지않는 내면적 이유를 이야기한다. 사람은 누구나 굶주려있다는 것이다. 사람은 자기중심적이라고 한다. 아래글처럼 성공한 사람이나 유명한사람도 자기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단다. 나도 그렇지만 보통 이 점을 망각한다. 즉 사람은 항상 자기에대해 관심주고 칭찬받고 싶다고한다. 그것이 자아를 인정받아 자존심이 확인되는 단계라고 적고있다.  

그러나 나를 포함해서 대부분은 거꾸로 가고있다. 즉 남보다 내 생각에 빠져 남을 깎아서라도 나를 지키고 싶은것이다. 남보다 나를 올리고 싶어하기도 한다. 어쩌면 자연스러운 본능이다. 이정도되면 '어떻게 그럴수있어' 反問하게 된다.이책은 그것에대해 자기자존심을 먼저 채우면 남의 자존심을 채워줄수 있다고 한다. 일단 자신의 굶주림부터 채우라는 것이다. 그러면 다음 남의 자존심을 챙겨줄 생각과 여유가 생긴다고 한다. 옳은말이다. 왜 나는 여태까지 남은 버려두고 내 자존심만 채우려 욕심 내었던가, 이 정도되니 나의 인간관계가 일방적이었음을 반성하기에 이르렀다. 이책은 그래서 신선하다. 책내용을 다 옮길수없다. 초반만 읽었기 때문이다. 책내용이 리얼하다. 가식이없다.  그래서 끝까지읽고 나의 대인관계를 개선하려고 마음먹었다. 한편 인간에 대한 실천서는 언제읽어도 무궁무진하다. 


책 여백 기본테마

시간날때, 무료로 들를수있는 서점은 이용하기 편리하다. 책 안산다고 눈총주지 않으니 마음이 편하다. 언제부터인가 대형서점은 소비자가 공짜로 읽어도 되도록 자리까지 마련해주었다. 이렇게 고마울수가. 돈안내고 지식의 정보를 캐어가니 이런 선심이 따로없다. 물론 읽다가 가치가 있는책이라면 사게된다. 서점측은 이런점을 부탁하고 싶은것이다. 실제 산 경우가 종종 있었다. 안현필저 건강책이 그런경우였다. 집에두고 줄쳐가며 여러번 읽으리라 구입했었다.

학생들은 아예 도서관 왔다고 생각했는지 앉아 읽거나 베낀다. 최신서적이니 그렇게 유용할수 없다. 도서관에 없는책이니 더욱 그러하다. 그렇다고 내쫒거나 하지않고 내버려두니 서점측의 큰 인심이 대단하다. 아주 좋은일이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이나 나나 서점이 망하지않도록 자주 들르고 사주면 좋겠다. 서점이 문닫으면 이런일을 못하니 서로 손해이다. 나역시 틈틈히 들러 신간을 펼쳐보는데 훑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지적자극도 되고 수많은 저자들을 통해 감명받기도 한다. 저런제목으로 알려준다니... 하며 대견하기도 하다. 요즈음 책은 동양이든,서양이든 가리지않고 쏟아진다. 이제 우리나라 지식은 동서간 구분이 사라졌다. 이점이 문화강국으로 가는 반증이기도 하다. korea 저력의 바탕이라고 보고싶다. 북한이 도저히 따라올수 없는 부분이다.폐쇄체제이기 때문이다.

이야기가 좀 다른데 저번 일요일 대형서점을 들렀다. 요즈음 서점은 책을 서가에 꽂지않고 매대에 깔아놓는다. 이게 유행인가보다. 장소낭비 아닌가싶은데 베스트셀러를 구매자 눈에 직접 들어오도록 하는 시각전략같다. 심지어 같은책을 여러권 놓은곳도 있다. 그래서 매장의 절반정도가 이런식인데 돌아보는데 무척 시간이 걸린다. 이걸 서점측에 뭐라고 할수없다. 그들의 방식이니까 또 무슨계산이 있을테니 모르고 무어라 말히기어렵다.

그런데 책을 펼쳐보면 이상한 점이있다. 그것은 대부분책의 세로여백이 상당한점이다. 왜 비워놓았을까. 기술서적도 그렇지만 인문학책이 심하다. 그렇다면 메모할 공간인가하면 그렇지않다. 책이쉬어 적을게없다. 그래서 생각드는게 혹시 페이지를 불리려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그래서 200페이지 분량이라면 350내지 400페이지를 만드는것이다. 과거에 없던일이다. 삽화도 있다. 그림이 크다. 게다가 대부분 양질의 종이에 칼라이다. 흑백은 별로없다. 겉표지도 우람하다. 소설책이 굳이 이럴필요 있는가 싶다. 그래서 책가격이 만원은 넘는다. 내말대로 만들면 오천원 문고판에 지나지 않는다.

책도 우리생활과 관련없는, 읽어도 그만 안읽어서 불편없는 책이많다. 자서전도 걸핏하면 쓴다. 젊은저자도 있다. 그런사람일수록 인생의 깊이가 없다. 연륜이 적은탓이다. 젊은사람 글이 필요하기는 하다. 문제는 돈좀 벌었다거나 이름이 한순간 알려지면 쓴다는것이다. 이러면 현학이나 가식이 들어갈 소지가많다. 아니면 꽤 주관에 가깝게 쓸것이다. 그런책은 과연 얼마나 팔릴까 궁금하다. 그러다보니 서점가면 살만한,애장본의 책이 별로없다. 요즈음책들이 그렇다. 과시형의 책이라고 하면 좀 비슷한 표현이겠다. 안사면 그만아니요하면 할말없는데, 하여간 그래서 책구입이 줄었다. 그래서 서점가면 후르륵 책장 넘기다 내려놓고 집에 돌아온다. 내용이 실하고 여백없이 빽빽하여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책이 아쉽다. 




나쁜투표 기본테마

이 블로그가 무상급식투표에 별 영향없을테니 적어보려고 한다.

누구발상인지 모르나 투표를 거부한다는것이 치졸하다. 더군다나 학생도 아닌 지식인들이 저러고 있으니 배운사람으로서 할일인가 지탄스럽다. 나도 주민투표까지 온것이 못마땅하다. 아이들급식은 여러교육행정문제중 하나일뿐이다. 서울시의회와 오시장이 갑론을박하다가 해결짓지 못하고 시민들에게 묻는지경에 이르렀다. 선택안은 간단하게 적혀있으나 서로들 얼마나 연구했던지 복잡하다. 이쪽말 들으면 저쪽이 거짓말하는것같고, 저쪽말들으면 좋은얘기 일색이다. 아이들 전체 먹이자는데 싫다할 사람 누가있으랴. 그러나 공짜점심으로 끝나지않는데 문제가 있다. 만약 어느재벌총수가 기금을 내놓아 먹인다하여도 그 총수는 물건값을 올리려 들것이다. 세상에 공짜점심은 없다!

나는 자세히 아는바없고, 몇자 적으면 리플달릴까 싫어 안 적지만, 이것저것 떠나 투표 하지 말자는 행동은 유치하다. 지금 오시장은 시민들에게 물어오는 것이다. 싫든좋든 선거로 깨끗하게 답을 주면된다. 민주주의는 제도를 지키는데 의의가 있다. 만약 선거로 답을 못 준다면 급식문제는 해결할 사람이 없다. 즉, 시민이 '나도 답 안줄래' 이런 공방을 누가 잠재울것인가. 국회가? 대통령이? 아니면 오바마대통령에게 물어볼까? 

학교 다니는 아이들은 정작 무관심할것 같다. 민주주의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어른들에게나 물어볼법한 일을 좋으니,나쁘니 하는것도 나쁘다. 더군다나 먹는문제이다. 그리고 정치성향을 가미하게 되었으니 정말 무리한 질문이다. 아이들이 실상을 듣게된다면 환멸을 느낄것이다. 이렇게 복잡한거야 물어올것같다. 정책문제가 여야성향 심판으로까지 비화되었다. 그러기에 아이들이 선거의 도구로 되어서는 안된다. 어른들의 무책임이다. 그러기에 어른들이 선거로 심사를 하여야 한다. 왜 나쁜투표라고 선전할까? 혹 중학교 다니는 아이들 교과서가 '국민의 의사를 선거로 결정한다'고 정의하였는데  혼란을 받지 않을까 싶다. 어른들이 민주주의를 폄하하는 '나쁜'행위이다. 여태까지는 젊은이들이 정치에 무관심하여 기권하였는데 이제 고의적으로 운동 벌이면 선거관리위원회는 국가기관이고 정부의 일을 방해하는 결과로 나타난다. 기왕 선거하기로 하였으면 참여하여 의사를 밝혀야 옳다.

아무리 복지를 위한다하여도 가난한아이는 줄어들지언정 없어질수 없다. 그런아이들에게 무상급식한다고 가난을 뗄수 있을까? 지금도 일부 무상급식하고 있지만 다수의 여유있는 아이들이 가난한 아이들이 자존심을 다치지않도록 마음 쓰도록 교육시켜야 한다. 그것이 일부 가난한 아이들에게 무상급식하면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조심스러운 것은 너무 개인 위주로 따로 놀다보니 왕따시키는 분위기가 사라지지 않고있는것이다. 가난은 그 부모의 책임이지 아이의 잘못이 아니다. 그러므로 급우는 차별하지 말아야한다.  여기에 인성교육의 의의가있다. 먹여 차별 없애자고 할것 아니라 사람은 가난하든 잘살든 인격체라는 교육이 필요하다. 당연하다. 그런데 전면 무상급식하면 해결될것 같다하나 물질충족에 지나지 못한다. 근본이 사라지 않을테니 포퓰리즘이라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방해하는 기관이 정작 많은것 같지는 않다. 오시장이 여당이다보니 야당 및 재야측이 반대편에 서고, 오시장이 선거합시다 하니 반대로 돌아 '선거맙시다'하여 이상한 꼴이 되었다. 반대 반대하다가 투표거부로 귀결되었으니 참 이상한 운동이다. 투표거부는 반민주주의 행동이므로 이런 운동은 자제되어야 한다. 오시장을 지지하든 반대하든 거부감이 든다. 또한 데모때마다 보던 글자체라 거부감이 든다. 이번 서울시 선거에서 또 나타났다. 언제 그칠것인가.



우면산 오르기 기본테마

어제(2011-08-21) 운동삼아 우면산까지 자전거로 가보았다. 가본것은 우면산을 보고 싶어서가 아니라 운동량을 생각한 적당한 반환점이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면산은 수단에 불과하다.

 일단 물피해당한 삼성아파트앞에서 정거하여 자전거를 묶어놓고 꼭대기까지 걸어올라가 보았다. 뉴스에서만 보다 실제 눈에 접하니 호기심꺼리가 아닐수없다. 눈앞에 대머리까지듯 위까지 시원한 고속도로가 났다. 먼저 드는 생각은 다시 '조금만 비 내려도 흙더미가 다시 내려오겠다' 였다. 산사태가 이렇게 허망하게 생기니 인간의 기술이 무색하고 대책도 뚜렷해보이지 않을성 싶다. 우면산이 커보이지 않으나 사람 설사하듯 주르르 흘러내리면 서초아래를 덮을것 같다. 얼핏 내 짧은생각에 다 흘러내리지 않았을까 하였으나 산을 오를수록 토사가 상당량 남아있는걸 목격하였다.

이번에 계곡타고 흘러내린곳은 물계곡이다. 지금도 물이 흐르고있다. 한마디로 사람이 개발하든말든 물이 흐르는 곳이다. 구청이 열심히 한다고 돌을깔아 배수로를 만들었는데 비가 넘치니 배수로를 받치던 흙까지 죽탕을 만들어 산아래까지 밀어내렸다. 그런데다가 군부대울타리부터 흘러 내리기 시작했는데- 우면산 오르신 분들은 다 목격하는 사실-  군대 때문 같지않고 그쪽 면이 고사리만 자라고있어 물을 붙잡는 장치가 별로없어 그런것이다.이곳이 북측음지이기 때문에 낙엽정도만 있고 중간층에 속하는 교목이없어 물을먹는 장치가 없다. 또한 우면산도 흙밑에 암석으로 이루어져있어 흙이 물을 먹으니 바위타고 미끄러지듯 내려온듯 하다. 다시말해 스펀지처럼 물을 담아두는 브레이크장치-낙엽,초목-등이 많앗다면 산사태는 나지않았을것이다. 결과놓고 하는 얘기라 의미심장한것 같지만 사실 常識에 불과하다. 

목측으로 예견하기 어렵지만 가장 큰 문제는 우면산이 사람들로 몸살앓다 병들어 그런것 같다. 서울근교산이 다 그렇지만 특히 우면산은 강남서초에 붙어있어 많은사람이 발로밟아 오른다. 즉 대머리산의 가장 큰 원인이다. 서울에 발않받은 사람이 아마 손가락에 손꼽을 정도일것이다. 산은 작은데 무수한 사람이 밟고다녔으니 마치 두더지가 밭을밟고 다닌것과 진배없다.
공해도 심하다. 산아래 다디는 차들은 먼지와 매연을 뿜어내어 나무식생에 지장을 받는다. 도시열때문에 나무는 바싹타고 낙엽은 먼지가 끼어 썩지않는다. 이래저래 가장 산림훼손이 큰 산이다. 그렇다면 대모구룡산은? 조삼모사 이야기이지만 그산보다 더욱 산 중턱까지 깎고 들어와 피해가 심해졌다고 본다. 즉, 산 경사는 아직도 상당한데 도로, 주택단지가 들어섰다. 이점이 다르다고 본다. 사방공사 잘하지 하면 되겠지만 자연이 파손될수록 피해량이 늘어날텐데 감당할수 없다.

그래서 우면산이 몸살앓다 저렇게 된것 같아 人災라고 말하고 싶다. 분명 비는 많이 내렸다. 그렇다면 소폭의 피해가 났어야하는데 이지경까지 되었다면 산에대한 위험경계까지 파고든 사용자들에게 책임이 있다. 애꿏은 서초구청장 따져서 화풀이한들 무엇하랴. 말을 못하는 산은 '으악'소리를 냈고 사람들은 자연보존에 힘을 써야 할텐데 어제 산사태를 보니 산회복이 1년 지난다고 해서 치유될것 같지않고 내년도 아슬아슬 맘졸여야 하니 되로주고 말로 받는 지경이다. 그렇다고 산을 원망할까? 과학의 원리로 우르르 사태가 났으니 큰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해결될듯 싶다. 



가래골 로맨스 기본테마


kbs 인간극장이 매주 방영되고 있는데 이번주는 '가래골 로맨스'이다.

우연히 시청하게 되었는데 적쟎은 감동을 받았다. 그것은 그렇게 살지 못하는 나자신과 비교되기 때문이다. 물론 김태근 할아버지(68)와 정성임 할머니(67)과 환경이 다르다. 나는 도시아파트에서 살고 그분은 홍천 오지산속에서 사신다. 같은점? 그것은 같은시대에 산다는 점이다.

두분은 한번 싸우지 않았다고 한다. 오히려 상대방에게 미안해한다. 오늘 5부-금요일이라 마지막 편이다- 는 허리가 아픈 할머니를 보다못해 파스를 붙여주는 광경이 나온다. 전일 디스크때문에 누워있는 할머니를 보다못해 할아버지가 마을 아래 걸어나가 약국에서 사왔다고 했다. 내생각에 디스크에 파스가 무슨 소용일까 싶지만 할아버지가 해줄수있는 최대의 배려일것이다. 할머니에 대하여 미안해하는 할아버지나 할아버지때문에 가만누워 있지못하는 할머니가 존경스럽다. 어느부부가 이렇게 상대방에게 미안해할까?

나 역시 이렇게 가족에게 마음 안쓰고 신경질 낸것에 대해 머쓱해졌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애정표현도 요즈음 신식부부 못지않다. 단지 수단은 말과 마음으로 생각해주는것이 다르다. 은은한 화롯불처럼 항시 상대방이 힘들면 어쩌나 생각하는데에 감동받았다. 보통 우리같으면 같이 붙어있기 지겨워 심통부릴수 있는데 노부부는 그런법이 없다. 항상 서로를 생각하고 살으니 산골움막집이 은은하다. 할아버지는 큰소리 한번 안내신다. 항상 웃음으로 밝게 사시니 이런천성은 아마 타고나는듯 하다. 오랫만에 원만하신 분을 tv상으로나마 뵙게 되었다.

tv를 보노라니 나도 노년에 저렇게 살고싶은 충동이 인다. 한마디로 스트레스없이 사는 생활이다. 맑은공기 마시며 자연과 함께하며 동네사람과 어울리기도 하고 밤되면 호롱불 피우니 천상천하 이런낙원이 어디 또 있으랴싶다. 하지만 도시에서 나 도시에서 사는 지금은 이러기도 어렵다. 어디에서 살든 훈훈한 정을 잃지않고 사는게 중요하겠다는 위안을 삼는다. 노부부는 산골에서 떨어지지 않고 주거니받거니 하며 같이 사신다. 그 모습을 보니 '人生의 同伴者'라는 표현이 이걸두고 말하지 않겠는가 생각났다. 아프시지말고 편안히 장수하시길 시청자로서 바라며 삶의 敎訓을 받았다고 말하겠다. 화면 중간에 태양판을 설치해준 아들도 효심이 커보인다. 역시 부모로부터 이런모범을 배워 그런가보다 싶다. 





안철수 멘토 기본테마

근간에 mbc스페셜 '안철수와 박경철'편을 우연히 시청하였다.

이 다큐는 김제동씨가 끼어 긴장이 간간이  깨지는 흠이 있다.  시청율을 의식한듯 하다. 박경철씨도 느끼는 바가 많지만 특히 안철수씨의 발언이 신선하였다.무대에서 이런말하기 쉽지않다.

 안철수씨는 우리나라 여러 인기조사에서 1위를 많이 하였다. 왜 그랬을까? 현실은 그와 반대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현실은 그런토양보다 그렇지않은 토양이다.  영화나 드라마가 재미있다면 그런현실을 깨뜨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뿐 그때 지나면 씁쓸하다. 다시 현실로 돌아와 있기 때문이다.

본인이 직접 말했지만 무료로 백신을 만들었고 연구소사장이 되고나서 주식을 나누어 주었으며 경영수업을 위해 도미했다. 그리고 지금은 다시 주로 학생들에게 무료초청 강연을 돌아다닌다. 즉 많은 사람들에게 자기의 것-지식도 포함해서- 을 무상으로 나누어 준다. 

어디 우리나라 CEO가 자기주식을 나누어주고 하차한 적이 있나? 오히려 재벌군을 벌여 주식을 그러모으지 않던가.안철수씨와 반대이다. 대기업이 더욱 대기업화 된다. 안철수씨는 이런유혹을 뿌리치고 실천하였다. 그래서 말에 자신감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 서글프다. 그의말을 사회나 기업이 고개를 끄덕이지만 받아들여 주지 않을것 같아서이다. 그가 대상으로 하는 주로 학생들에게 꿈을 주지만 그들 역시 사회로 나가면 얽매이지 않을까. 그리고 갈등을 일으킬것 같다. 안철수씨같은 CEO가 많다면 움직이겠지만 이익추구 하다보면 그런배려를 할것 같지않다. 직절적으로 말해서 그의말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실천해 주겠는가에 대한 염려가 많다.

아마 그래도 그는 계속 발언할것 같다. 박경철씨도 마찬가지이다. 이들마져 없다면 말할사람이 없다. 우리가 주일 목사에게 자꾸 설교듣듯 자꾸 듣다보면 학습효과 생길지 모른다. 그들도 그런희망을 갖고 있을것 같다.

 


우면산피해 기본테마

우면산등 강남일대에 물폭탄이 내렸다고 한다.

현장을 사진으로 보니 전쟁터를 방불케한다. 서울한복판이 지방산사태에서나 봄즉한 장면이 연출되어 어이가 없다. 안전에대한 위험이 서울이라고 먼동네얘기가 아니다.서초아파트살며 산사태가 난다는생각은 나역시 하지못했다. 그곳에 사는 주민은 더그랬을것이다.

이것에대해 오세훈시장 책임론이 나오고있는데 좀 지나친듯하다. 사고나면 시장이 책임져야 한다면 시장은 처벌대상 자리밖에 안된다. 책임만큼 재량권도 보장해 주어야한다. 왜 서울시의회도 있고 여러견제기관이 있지않은가. 시장이 책임이라면 그들도 책임져야한다. 그래서 시장더러 책임지라고 하는것은 일방논리이다.

나는 이사건을 접했을때 그보다는 人災라는 생각을 하였다. 나도 몇번 우면산을 올라간적 있다. 우면산도 서초동에서 오르려면 꽤 가파르다. 즉 이번에 산사태 난곳은 급경사이다. 그만큼 산사태 가능성이 높은지역이다. 이사태를 유발한 간접행위자는 사람같다.

왜냐하면 산을 올라보면 알게된다. 지금 서울근교산은 사람의 발자욱으로 수없이 많은 등산로가 나있다. 사람이 발로밟으면 잡초가 자라지못해 죽고 길바닥이 대머리처럼 드러나 비오면 물통로가 된다. 그것이 파이면 점점 수로로 변해 더많은 물이 속도를 올려 통과하게 되고 빨라진 유속은 더많은 토사를 깎아내리게 된다. 이번사태에 온전히 남아있는곳을 보면  증명이 된다. 그곳은 한마디로 사람이 없어 자연상태 삼림을 유지하는 곳이다. 그곳을 지켜보면 나무밑에 들풀이 빡빡이 들어차 어두컴컴하며 벌레들이 득실거린다.사람이 풀을 헤칠수 없다. 이것이 원래모습대로의 자연이다.

이런곳에 비가내리면 엄청난 양의 빗물을 머금는다. 그래서 유실되는 빗물이 거의없다. 그러다가 비가 그쳐도 수일에 걸쳐 조금씩 빗물을 배출한다. 그래서 며칠동안 개울이 흘러 맑은물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그러니 산속의 초목은 비가그쳐도 이물을 받아마셔 건강한 삼림을 유지한다.

우리가 수해를 줄이려면 산을 보존해야한다. 그런데 산턱밑까지 깎고 심지어 산중턱,정상까지 삽질을 한다. 그러니 수풀이 죽고 나무도 뿌리를 들어내 허우대만 멀쩡할뿐 신음한다. 어느사람은 잡초를 뽑고 텃밭을 가꾼다. 그래서 단단했던 산흙이 드러난다. 지금 우면산,대모산등이 다 이러하지 않을까? 우리나라산은 거의 대부분 흙산이다. 여태까지 잘 버틴것은 그린벨트로 보존되었던 탓이다. 그러나 점점 사람으로 인해 황폐화되면서 자체보호기능을 상실하고 있다.

이것말고도 강남은 흙을 거의 대부분 포장을 하여 빗물이 스며들수 없다. 그렇다면 물은 어디로 가는가. 퇴로가 없으니 바닥에 모이고 그것이 일시 폭우가 내릴때 더욱모여 기승을 부린다. 사람은 적당히 불편해야한다. 그것이 자연이다. 그러나 우리는 흙 묻는다고 포장하였으며 그러니 자연과 분리되어 해를 입게되었다. 사람이 흙냄새 못맡는곳이 서울같은 대도시이다. 사람도 동물인데 건조해지니 로봇트처럼 메마른인간이 되어간다. 樂山樂水라고 자연에 해를 안입으려면 그만한 기여를 해야 옳다. 그래서 우면산일은 인재라고 말하겠다.



해병대 가혹행위 기본테마

해병대 기수열외로 인한 상병의 총기사건이 발생하였다.
그리고 이와 유사한 병영관련 사건이 또 생겼다. 기자가 해병대만 파헤쳐서인지 모르겠으나 역시 해병대이다. 

해병대도 사람집단이니 집계해보면 이런사건이 안나랴 생각할수 있지만 그간 귀신잡는 해병의 전통, 전우애를 방송을 통해 자주 들었던터라 의외로 들린다. 그렇다면 옛날해병과 지금 해병은 다른가? 어느기사는 해병이 '귀신 안잡고 사람잡았다'고 보도하였다.
당신들해병은 왜 입대했나? 후임병,선임병 잡으려고 들어왔나?이렇게 반문하는게 당연하다. 
군대가 폐쇄집단이니 갇혀있는 스트레스가 많을것이다. 그래서 부대는 운동을 자주 시키고 회식도 하며 휴가를 내보낸다. 저녁 여가선용 시키는 부대도 보았다.장병을 좋게 스트레스 발산시키는 방법은 많다.
우선 장병들의 전우애를 고양시키는 게 중요하겠다. 그러기 위해서 부대장이나 선임들의 감시나 모범이 선행되어야 한다. 윗물이 맑으면 아랫물이 맑게 되어있다. 군대내에서 이런 가혹행위가 있는데 몰랐다는것은 책임자 감시가 소홀했던 것이다.
시간이없어 많이 적지못하나 장병들이 서로 급우처럼 같이 고생하는만큼 어려움을 나누며, 모자란점을 채워가며 무사히 제대하도록 도와주면 좋겠다. 이 말이 누구나 늘상 하는말이나 실천 안하기때문에 사건사고가 발생하는걸로 본다.

 영화 플래툰(platoon)이 연상된다. 인간미많은 상사가 악질상사를 둘만 있을때 사살하는 장면이다. 영화는 오죽하면 아군에게 총질하겠는가 고발하는듯하다. 이것을 해병에 연결시켜 보는것은 심한지 모르겠으나 동료를 미워한 점은 같으니 타산지석으로 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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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기 하루 전인 지난 3일, 경기도 안성시의 한 건물에서 해병 2사단 소속 23살 A 이병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이병은 하루전 외박을 나와 친구들과 밤늦게까지 함께 있으면서, 선임병들의 가혹행위에 대해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모 씨/숨진 A 이병 친구 : 선임이 양발을 잡고 양손을 잡아서 못 움직이게 한 다음에 손가락으로 쇄골을 눌러서 부검 결과도 쇄골 쪽이 퍼렇게 나온 거예요.] 
A 이병의 선임병이 매일 A 이병을 PX에 데려가 담배와 간식을 사도록 하는 등 경제적 부담을 주고, 옷 벗기 게임 등 모욕적인 행동을 강요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김모 씨/숨진 A 이병 친구 : 찬물을 받아놓아서 거기에 옷을 다 벗긴 다음에 들어가라는 거예요. 자기는 밖에서 구경하고 있고.]
해병대는 A 이병에 대한 구타나 가혹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대내 가혹행위에 대한 증언이 잇따르자 '병영문화혁신 100일 작전'에 돌입하고  장병들을 상대로 인권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거리커피점 기본테마

서울거리-지방도 늘어가는데 를 걸으면 유난히 눈에 많이 띄는 가게가 있는데 바로 거리커피점이다.

다른 자영업은 들어섰다하면 나가기 일쑤인데 유독 이 커피점들은 잘 들어선다. 그런데 특징은 자리가 약간 한산한 곳에 들어선다는 점이다. 즉 다른장사들이 하다가 잘 안되어 내놓은 길목에 입점하는것이다. 그것은 내가 보기에 그랬지만 아마 시장조사를 하였을것이다. 그런데 이점이 잘 맞아 떨어지는 것은 커피 마시고 쉬는곳은 좀 조용해야 하는데 그런조건이 사람들이 북적대지 않는 곳과 맞아 떨어진다. 커피점은 그런곳이 임대비가 쌀테니 거절할 이유가 없다. 이러나저러나 점포허가받아 영업하니 무어라 할수 없다.   

내가 보는 문제는 이게 옛날 다방과 무엇이 다를까이다. 그런데다가 사람들이 앉아 쉬거나 공부하거나 하는것을 목격한다. 즉 집 거실같은 기능을 하고있다. 그렇다면 이곳이 잘 되는것은 도시에 그런공간이 부족했다는 얘기가 된다. 즉 사람들은 안락처를 찾아 유료로 구하여 출입한다. 만약 공공시설에 이런공간이 많다면 어떻게 될까.사람들이 그런곳으로 옮기지 않을까. 그것도 무료로. 결국 우리네는 댓가를 지불하여 이런장소를 구하고 있다. 앉으면 일단 마시거나 먹을수밖에 없는데 자리값으로 5천원 내지 1만원을 치루어야 한다. 과장해서 말해보면 자리세를 내는것이다. 만약 자주 사용하게되면 용돈이 많이 나가게 된다.

어제는 나이드신 장년도 한두명 유리창으로 보았다. 젊은층에서 전 계층으로 번지고 있다. 그 자리에 앉은걸보면 젊은층이 꺼리지 않은듯하다. 조금 더 많아지면 아예 이곳이 만남의 장소로 바뀌어 이용하지 않는 나도 출입하게 된다. 부르는 사람이 그곳에서 부를테니까.  
문제는 또 있다. 메뉴가 서양식 위주라는 것이다. 물론 쥬스도 있다.그렇지만 대부분 인스턴트 식품이다. 맛을 들이면 벗어나기 어렵지 않겠는가. 이렇게 주변이 서구스타일로 바뀌어간다. 장사가 성업인것도 인스턴트 영향이 클 것이다. 우리의 요구와 맞아 떨어진다. 장사란것이 고객이 요구하기 때문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고객이 싫증내면 물건이 팔릴수 없게 되어있다. 무릇 장사란것이 2년을 못 넘기는데 이 커피점들이 자꾸 늘어나고 늘어나도 그만두는 곳이 아직 없는걸보면 있어서 더 많이 이용자가 늘어나는건지 모른다.

내가 사는 이곳이 이 정도이면 전국에 얼마나 많을까.매출은 얼마나될까.혹시 이 커피점때문에 망하는 점포는 없을까.불경기라는데. 불경기속에 장사가 잘되는 이곳보고 불경기가 모든업종이 아닐것같다는 생각이다.커피점주인들은 아마 경영전략을 치밀하게 해서라고 말해줄것 같기도 하다. 한편 이 점포들이 편하기는 하지만 더욱 서양문화가 퍼지는 계기를 만들것이다. 한편으로 전통문화는 갈수록 찾아볼수 없어 외국인관관객은 우리것을 찾는다던데 왜 우리나라만 유독 서양을 지향하는지 알수없다. 일본,중국만 해도 그나라 색깔이 짙다. 대조적이다.    



날마다소풍 기본테마


모 케이블채널에서 제주도에 사는 젊은부부 이야기를 1~5부 다 시청하였다.

이것을 보고 느낀점은 '별나게 산다'였다. 특이해서 카메라에 잡혔을것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방영될리 없다. 이 프로는 평범하면서 특이한 사람들을 비추고있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이곳은 이곳토박이이거나 나이들어 쉬고싶은 연장자들이 살곳이다. 이들 젊은부부는 당차게 이곳을 골라 들어와 둥지틀었다.

그런데 처음부터 내내드는 생각은 일종의 불안감이었다. 젊은사람이 이런 시골에서 살수 있을까, 심심한 이곳에서 얼마나 살수 있을까였다. 그러나 다들 신혼이 그렇듯 별 부부싸움없이 잘 살았다. 아직 4년밖에 안되어 개척할 곳이 더 있든가, 아니면 내색않고 이곳을 만족하고 사는 安貧樂道식 이든지 할것이다. 프로에 나오지만 아내는 말을 밖에 꺼내지 않겠다고 했다. 말이남아 서로에게 상처만 줄뿐 이라고하였다. 그러고보면 남자도 잘하지만 여자가 살림을 당차게 꾸린다. 그러기에 세식구가 가계적자 안내고 살고 있나보다.

별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이런생활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싶지않다.  단지 그들 젊은부부는 자기생활을 만족하고 있다니 무어라고 참견하지 않는것이다. 그러나 아이가 자라고 생활비가 많이 필요하게 되면 갈등을 느끼게 될것같다. 아이가 항상 어리게 있지 않을터이다. 그리고 저런 유한생활은 단조로와질것이다. 그에대한 대비를 해두어야 한다. 젊을때는 생활비도 적고 패기가 당차 생활력이 강해 버티지만 세월이 흘러 아이가 중고생이 되고 부부직업이 한계에 다다르면 젊어서 가일층 고생안한 후회가 올수있다. 이 프로를 보면서 이러한 점이 걱정되었다. 지금삶이 행복하다고 해도 미래는 생활환경이 달라져 충분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베짱이와 개미신세가 될수있다.

그네들 부모도 이런 불안감을 받았던듯하다. 왜 좋은 서울직장을 버리고 제주도로 가느냐 이해가 안되었단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속담이 있지만 지금 그 부부는 생활이 느슨하다. 그것을 찾아 제주도로 왔다고 하지만 두사람 능력에 비해 시간을 즐기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다. 그들 부부는 얼마나 좋으냐 좋은것 위주로 말하지만 현실은 반반이다. 외롭고 힘든일이 감추어져 있는데 발설하지 않는것이다. 인생이 이처럼 달콤하다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실상은 안 그렇다. 그래서 세상은 공평하다고 했나. 내가 보아도 허전한 구석이 보였다. 그들이 도시에서 살던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도시살던 티가나니 그것은 시골로 왔더라도 버릴수없다. 이미 체득하고 있기에 버릴수없다.

그래서 제주도 광고회사에 취직한다면 좀 나을텐데-왜냐하면 수입이 안정되고 승진을 할수 있기 때문에-그것을 버리는것은 미래가 불안하지 않느냐고 말할수 있다. 두사람이 좋다는데 할말 없지만 현재를 즐겨 미래를 불안하게 만들기보다, 아예 지금 고생해서 나중에 여유있는 삶을 찾는것도 방법일수 있다. 사람수명이 자꾸 늘고있어 40,50대 되어 이런삶을 즐길시간은 얼마든지 많기 때문이다. 보통과 다르게 사는 그들주관에 대해 당차다 생각하는 반면 아이를 포함한 식구의 장래를 생각해서 조금 현실에 도전해보는 노력도 해보라고 권하고싶다. 결국 그들의 행복은 그들이 쟁취해야 한다.
   

    그들의 블로그 :  http://arooki.egloos.com



연말정산 기본테마

다들 연말정산을 해보셨을 것이다.

나도 하였는데 마침 이 기사를 보니 공감들었다. 항목은 즐비한데 왜 공제받을 부분이 없는가.이 소득공제는 수입이 적은 젊은세대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공제받지 못하는 사람은 그에비하여 더 넉넉하다는 말이된다. 나같은 경우는 아이들이 다 성장하여 대부분 공제에서 제외된다. 게다가 절이나 교회를 다니지 않아 기부금도 해당되지 못한다.

그래서 연말정산 해봐야 최저한도를 넘지 못해 돈을 돌려받지 못한다. 그렇지만 박탈감이 심하다. 만약 이러면 어떨까? 그것은 일단 최저한도를 없애고 최고한도를 정하여 비례대로 주는것이다. 예를들어 카드대금은 최저한도에 미달하여 허사가 되고 말았다. 국세청은 어느정도 보급화 되었으니 하한선을 올렸다고 했다. 물론 카드가 현금지불보다 편해졌다. 그렇지만 국세청도 세금탈루를 막겠다고 했으니 50%-50% 우리와 같이 이익을 나누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행여나하여 카드를 많이 사용한 측면이 잇었으니 절반도 못미칠바에는 카드사용을 억제하는게 낫다. 어떻게보면 세금공제 받고싶어 카드결재를 서두른 면도 없지않다. 지금은 모르겠으나 예전 일부 상점에서 현금시 10% 깎아드립니다 한적있다. 즉 우리나 상인에게 골고루 이익을 갖는것이다. 그래서 이 부분이 그늘에 가려져왔다. 카드결재가 이것을 막았음은 물론이다.

여기 기사를 보니 나말고 대부분 공제받지 못하는 사례를 겪었나보다. 항목은 많은데 골고루 공제혜택 받기가 만만치않다. 아예 공제를 노리고 지출을 관리하면 모를까 이 가격에 이르기가 힘들다. 즉 무리해야 받을수 있다. 국세청이 아예 항목을 줄이고 남은항목에 집중적으로 공제혜택 주면 좋겠다. 그런데다가 국세청에 의한 자료의존시 별도 첨부 불필요하다는데 내경우 정확하였다. 그렇다면 국세청은 정확한 자료를 갖고있는데 공연히 신청 받을게 아니라 알아서 지급하고 틀린경우 접수받아도 되지않나 생각든다. 그만큼 국세청 온라인망이 정확해졌다. 신청 안받아도 자동계산 될것같다.누락? 보통, 기관에 신청해서 공제내역을 받고있어 그자료가 국세청에 통지되므로 틀릴수 없다. 기타 수기로 작성하는 부분은 금액이 그리 크지않기 때문에 문제가 적다. 이런 수기부분은 다음해부터 공제제외 해도된다.

하여간 봉급자 연말정산시 돌려받는 재미가 있도록 국세청이 많이 개선해주면 좋겠다. 나말고 이 기사처럼 흔한듯 하므로 신경써주면 고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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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기본테마

곽노현교육감의 선거공약인 무상급식이 오시장의 반대로 실현되고 있지 못하고있다.

애초 나는 이문제에 대해 관심이 없다. 아이들이 많이자라 이것에대한 혜택이 없으며 무상급식은 선진국으로 가는 복지증진일이므로 곽교육감 당선으로 실시되는줄 알았다. 그러나 오시장의 반대로 난관에 부딪혔다.우리같은 시민들은 깊이 모르기때문에 왜저러나 궁금해하거나 그래도 나처럼 저러다말겠지 생각한다.

이상하게 다른문제도 아닌 학교아동에 관한일로 심각하게 대립되는것이 안좋아 보인다. 여러가지 분야가 중요하지만 국방안보,외교문제처럼 학교에 관한 분야도 경솔해서는 안되는 국가의 중요한 구석이고 아이를 키우는 사람들의 관심도가 으뜸이기 때문이다. 잘못하면 학부모비위를 건드려 정치쟁점화 할수있다, 아니 벌써 그럴조짐이 보이고있다.
 
서로입장이 팽팽한가운데 답답함을 느낀 오시장이 주민투표를 제안하였다. 사태가 진일보하였다. 글쎄, 주민투표를 하자면 서울시의회에대한 불신임을 묻자는 얘기인데 만약 결과에따라 한쪽은 타격을 입을것이며 다소 유리해보이는 오시장측이 이길경우 곽교육감도 이미지 타격을 입을것같다. 과연 이방법이 현명한 것인가. 그렇지 않다고 말하겠다.

앞서 말하였지만 대부분 시민은 깊은내용을 알지못할뿐더러 기권이 많이 나올것같고 결국 강성을 지닌 성향의 주민들 득표에따라 당락이 좌우되게 되는 투표속성이 있다. 즉 적은투표수를 가지고 다수가 지지하는 듯한 오류를 낳는것이다. 게다가 이것은 앞서 선거를 통해 결정되었기때문에 한번일 두번 묻는것이다. 오시장이 유독 투표를 주장할게 아니라 시민들에게 묻지말고 제도권내에서 해결짓는것이 맞는방법이다. 물론 이것은 서울시의회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당리당략보다 냉정하게 도대체 어떤예산이길래하고 예산서를 들여다 보자. 한 신문기사가 정리한 항목을 보니 삭감과 증액이 비교되어있다. 크게말하면 서해뱃길과 한강예술섬 예산을 무상급식으로 편성한것이다. 특히 한강예술섬은 200여억원이 투입된 계속되는 사업이라한다. 그렇다면 어느쪽이 절실한 사업인가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질수 있다.그러고보니 오시장이 이야기하듯 학교시설투자가 조악해진다는말과 달리 오히려 증액되어 있다. 그러고보니 서울시의회도 막무가내는 아니었다.

문화서울을 창조하는 오시장 비젼은 좋다. 그러나 의욕이 넘치는것은 좋지만 보여주기 위한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고 보고싶다. 더구나 실현되고나서 그 효과가 설계할때만큼 나올것인가에 대해 잘 살펴야한다. 그러나 지금 서울문화개선이 실속있는가 여부에 대해 되돌아보게 한다. 서해뱃길이나 한강예술섬은 시급한 사업이 아니다. 시도는좋으나 그것 없어도 불편할것 없는데 하나 더 만드는것 아닌가. 무상이라는 말은 거부감주지만 문화사업이 절실한게 아닌것은 분명하다. 다만 서울시는 하던사업을 중단시키면서까지 무상급식으로 바꾸는것에대해 불만을 가졌던것 같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진행중인 공사를 뻔히알면서 무상급식을 해결짓기 위해 외면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 누구를 위한 행정인가.

무상급식은 690억원이다. 생각보다 많지않다. 어차피 아이들입으로 들어갈 돈이라면 정치쟁점화할만큼 싸울일이 아닌것같다. 서로간에 적당히 타협하여 부족분을 차라리 학부모로부터 급식보조비로 약간 걷으면 어떨까. 즉 1달 전체식대가 5만원이라면 1만원 걷는것이다. 이것도 심하다싶으면 5천원 걷으면된다. 오시장이나 서울시의회가 번거롭다싶으면 안걷기로하면 되겠다. 순리적으로 풀면될일이다. 포퓰리즘은 맞다. 민주선진당 이회장비난처럼 더이상의 포퓰리즘은 안된다. 노무현정권당시 늘려 주변의 불만이 많았고 정책은 나아지지않았다. 그렇지만 14조에 이르는 서울시예산에 비하면 적은예산이다. 문제를 압축시켜 다룰일이다.

이것도 못마땅하면 아이들을 점심 먹이지말고 귀가시키자. 집에가서 먹도록 한다. 지금은 먹거리가 풍부하여 옛날처럼 굶지않을수 있다. 우리때는 12시이전에 下校하였다. 학교에 아이들을 오래 붙잡을수록 배고프다. 이것도 아니다싶으면 우리때처럼 빵을 간식으로 주자. 영양부실은 개발도상국때 얘기이지 지금 전체급식을 시켜야 할 개연성이 없다. 계속 복지를 늘리다보니 지금에 이르렀다. 급식관련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요구된다. 실무에 입각한 올바른 의견이 나오면 좋겠다.   




오리탕 기본테마

서울에서 유독 먹기힘든 보양식이 있는데 바로 오리탕이다.

있기는 있는데 하필 유황오리나 진흙구이가 태반이다. 순수한 오리탕집을 발견하기 힘들다. 나는 이게 불만이었다. 왜 서울에는 인기가 없을까. 인기가 없다보니 집주변에서 식당을 찾기 힘들다. 있어도 보신탕을 겸하는 허름한 소주집에 불과하다. 이 정도되면 보신탕 역겨운냄새가 날까봐 가기 꺼려진다. 내생각으로 오리를 특화시켜 비싸게 받으니 닭처럼 싼 오리가 먹기 힘들어진것이다.

내가 닭은 시장에서 구하든지 복날 먹든지하여 가끔 먹었으나 오리를 찾으니 오리구이 위주여서,그것도 어느귀퉁이에 자리잡아 그곳 가야지 하는 마음이 들지않았다. 그런 고민 하던중에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서울에서 내가 찾던 한집을 발견하고 찾아갔다. 바로 군자역 부근이다.

이집은 찾기 힘들었다. 왜냐하면 일반가게들과 같이 길가에 나란히 들어서 있기 때문이다. 지도 가지고 눈여겨 보지않으면 지나치기 쉽다. 주택가에 위치하여 주변은 허름하다. 이 가게도 그래서 실비집의 하나이다. 바로 '영미오리탕'인데 가게 들어서니 실내장식이 허름한것이 고급식당은 아니었다. 잘못왔나 걱정하며 메뉴보고 오리탕을 주문하였다.

주문한지 십여분 지나도 가져오지 않는다. 끓여오나 지루할즈음 가져오는데 데울정도로 투박한 뚝배기에 담아 가져온다.그러고보니 미리 만들어진 것을 일차 데워 가져온것 같다. 내 기억에 생오리를 가져오면 삶는데 약 반시간 걸렸던것 같다. 아마 서울이라 기다리면 손님이나 주인이나 테이블 턴이 길어 미리 삶아둔듯 하다. 여기는 전라도 광주식 오리탕집이라 들깨를 담뿍넣어 오리기름 동동흐르게 가져왔다.

 역시 기대한대로이다. 맛있다. 식당벽에는 오리의 효능에 대하여 적어놓았다. 식물성기름이라 몸에 부작용이 없다고 한다. 듣기로 오리는 독에 강하여 먹으면 몸이 보양좋다고 한다. 특히 들깨죽이 고기와 함께 밥말아 먹으니 이만한 보양식이 따로없다. 그리하여 뚝배기를 바닥까지 비워가며 거뜬히 먹어치웠다. 만약 환자가 있다면 데려와 한그릇 사서주면 쾌유할것 같다. 이렇게 좋은탕인데 서울에 별로 없으니 희한한 일이다.

아내는 식당안이 너저분하다고 불평한다. 돌아보니 손님 데리고 오기에 부족하다. 식당할머니 주인이 바빠서그런지 정리정돈이 안되어있다. 좋게말하면 식당안이 작고 할머니와 딸둘이 서빙하므로 바쁘다. 이 정도로 운영하고 싶은가보다. 그것은 주인맘이니 싫으면 안오면 되는것이요, 고기맛이 좋다고 평가하면 다시 올 일이다. 선택권은 우리에게 있다.

전라도 광주시에 오리골목이 있다하니 가게되면 식당골라 먹겠지만 서울은 이곳 하나이니 내가 먹고싶으면 와야한다. 주차장은 2대규모라 가급적 지하철 타고와야 한다. 반마리에 22,000원, 공기밥 2개 해서 2,000원, 도합 24,000원 지불하였다. 삼계탕이 보통 1만원 하니 그정도 고기종류 바꿔 식사하였다 생각하면 된다. 오리는 오리나름대로 다른맛이 있으니 가끔 먹어서 괜찮겠다 싶다.



인간극장 김아정씨 기본테마

지나간 프로인데 인간극장 '곰배령 부녀별곡"을 시청하였다.

이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아버지 김남수씨와 딸 아정씨는 흔히 볼수있는 캐릭터이다. 우리 이웃이라고 하겠다. 곰배령에서 있을법한 보통식당을 꾸리며 산다. 그래서 이 프로에서 대단한 무엇을 발견하려면 실망한다. 왜냐하면 두 캐릭터가 특이한 장점이 잇는게 아니라 문제를 안고사는 보통사람이기 때문이다.

내가 보기에 이 편에서는 그야말로 평범을 보여주고 싶었던것 같다. 그게 이 두사람 생활을 실감나게 만드는 구실이 되었다. 나도 별로 감흥없이 시청하였지만 다 보고나니 무언가 찡한 리얼리티를 느끼게 되었다. 이 프로에서 차리는 음식이야기가 등장하지만 소재에 불과하다. 그런데 듣자하니 이 프로 방영이후 어떤사람은 반찬을 잘하는줄로 알고 들렀다가 실망하였다고 한다. 텔레비젼에 등장한 식당이라고해서 기대하였던 모양이다. 해프닝이 아닐수없다. 이 다큐에서는 음식을 가르친 선생님이 주방을 보고 나무라는 장면이 나온다. 아정씨는 듣다못해 눈물을 흘리게 되는데 이장면 전후로 보아 음식의 달인으로 보여지지 않는다. 그렇게 식당환경이 설명되고 있다. 이 식당에서 도시같은 1급 서비스를 원하면 지나칠것이다. 그냥 곰배령에서나 맛볼수 있는 장소성을 더 가치있게 여겨야 마땅할것이다. 

내가 감명깊었던것은 서로에게 불만이 많이 늘상 다투지만 마음 깊은 구석에 상대방에게 많이 해주지 못한 미안함을 바탕으로 하고있는데 그게 언저리에 비춰질때 서로 그것을 확인하는 순간에서의 장면이 그것이다. 아버지가 볼때 딸이 못마땅하고, 딸은 아버지가 자신의 처지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불평하지만 싸우다 화해하고 또 어느순간에 스스로 반성으로 전개되었다가 그것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로 나타나게 된다. 아버지와 딸. 부부가 아니면서 부부처럼 생활하는 야릇함. 딸이 잘되기를 바라고 딸은 아버지가 평안하게 살기를 바라고 하다가 현실에 부닺히면 다시 태격태격한다. 결국은 서로를 사랑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내버려두지않아 좋은말을 안하게 되는것은 아닐까.

둘은 식당운영상 서로를 필요로 한다. 그래서 다투지만 헤어지려고 하지 않는다. 아버지는 자신 아니면 딸이 어떻게 식당 꾸리겠는가 말하고 딸은 딸대로 식당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한다. 둘은 서로의 상처를 안고 하루하루를 투철하게 살아간다. 부조화속에서 조화 이루고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다큐이다. 그래서 이 다큐는 끝까지 팽팽하게 끌고간다. 자신의 주장을 내세웠다가 상대방의 반대에 부딪혀 실망하고 이어 다시 화해하고 식당을 끌고가는 건강한 부자의 모습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 아니 배운다기보다 저렇게 살아가는구나 그들네 삶에서 위안을 받는다.

우리삶도 그렇지 않은가, 우리주위에도 못마땅한 사람이 있다. 한사람은 김남수씨요, 한사람은 아정씨이다. 그런사람들처럼 어울려 지내야한다.그러러면 싸우게되고 그러다가 화해하게 된다. 싸우고 화해하지 않거나 안싸우고 끙끙 앓으면 병이된다. 서로 성격이 다르니 싸우려면 싸우고 대신 김남수씨네처럼 깨끗하게 화해할 일이다. 나는 이 드라마에서 이런삶의 지혜를 들여다 보게되었는데 다른 시청자는 또 다른면을 보셨을것이다. 싸워도 식당운영이란 직업을 끌고가는 그들의 삶이 건강해보인다. 그래서 그들이 등장하게 되었나보다. 현실을 비관하지 않고 강하게 사는모습이 곰배령에 사는 약초같다. 가진것없으나 단단하게 살려는 그들의 모습이다.




음주요령 기본테마

50대가 되니 술에 무척 약해졌다.

술을 안마실수 없는 세상이라 싫어도 참가하게 되는데 고역이다. 남성사회는 무엇하기 마땅챦아 으례히 식사겸 술판을 벌리게 된다. 나는 이때 자기잔 마시기 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 많이 한다. 우리나라 주도는 유별나게 군대식처럼 잔돌리기가 만연하여 술에 약하거나 하여 거절하면 불쾌하게 생각한다. 즉 마실수 있는데 거절하는듯 생각한다. 그래서 할수없이 받아 마시게 되는데 마시면 잔을 돌려주어야 주도에 어긋나지 않는다.

요즈음은 그래도 많이 나아졌으나 술잔을 돌리지않으면 무언가 자리가 소홀한것 같아 취하려고 잔을 계속 돌린다. 어느자리는 폭탄주를 제조하여 돌려 의무적으로 마시게하니 나같은 장년층은 아무래도 술이 빨리 오를수밖에 없게된다. 그나마 정신력으로 버티지만 나이들어 비틀거리는게 품위가 말이 아니다. 그래서 안마시려고 절제하지만 강제로 몇잔 돌다보면 취가가 올라 절제력이 떨어진다. 이후로 테이프가 끊어지는 사태도 몇번 겪었다. 이래서 의식을 놓치고 지하철에서 자다깨어 집으로 황망히 돌아온 적이 몇번 생겼다. 최근일이다.부끄러운 일이라 여기 안적으려 하였으나 블로그 글전개상 할수없이 적는다.

그리하여 술을 많이마셔 생긴 불상사로 해결할 방법을 찾다 그런대로 효과를 본 것이 하나있다. 그래서 소개하려는 것이다.  음주요령 몇가지 다 유용하지만 술자리서 지키기라 여러모로 어렵다. 그것은 단체로 같이 모여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그렇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아무래도 안마시는 것인데 이것만큼 어려운게 없다. 술을 적게 마시거나 술을 몰래 부어본적 있지만 술자리 끝날때까지 이리저리 단속피해 하여야하니 여간 고충이 아니다. 그래서 섞여있어 그나마 가능한 방법이 바로 첫잔 느리 마시기이다.

지나고보니 내가 테이프 끊긴것도 술잔을 빨리 마셔 돌려주려고 했든지, 술한잔을 털기로 한모금에 마셔 생긴것이었다. 왜 잔을 빨리 돌려 주려는가? 물론 잔을 오래 가지고 있으면 핀잔을 듣게된다. 최근 신문기사로 간은 알코올 분해속도가 있다고 하였다. 그것을 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즉, 나는 간의 분해능력을 초과해 버렸던것이다. 이것을 알고나서 처음 자리가 시작되면 첫잔을 질질끌고 마시는 시간을 벌었다.그랬더니 신기하게도 처음 10분에 마신 술이 점점 단축하여 마셨더니 정신이 말짱하였다. 물론 끝날때까지 급하게 마시지 않으려고 노력한것은 물론이다. 물 많이 마시는것도 도움 되겠지만 술자리에서 물컵 마시는것이 영 보기좋지않다. 그리고 상위에 물병은 그리 자주 리필해 주지않는다.

이렇게 하였더니 2차에서도 정신이 말짱하였다. 왜냐하면 2차 정도 되면 시간이 상당히 경과한 상태이며 그때까면 일행의 음주속도가 떨어져 많이 안 마시는걸 알수있다. 그 상대방들은 부어라마시자하여 어느정도 얼큰해져 있기 때문에 2차에서 알코올 흡수욕구가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2차가면 술을 많이 안시키게 된다. 내가 취할때는 정신이 희미해져 이런일에 무심했는데 의식이 깨어있으니 이런일을 좀 명료하게 지켜볼 수 있었다. 즉, 간이 웅위에 있으니 술의 구속에서 좀 벗어날 수 있었다. 이 일이 100% 들어맞지 않으나 내가 체험한 일이니 같은방법으로 간다면 같은 좋은결과를 얻을수 있을듯하다.

앞에서도 이야기하였지만 안마시든지 적게 마셔야한다. 안 그렇게된다면 첫잔을 끌어야 간 해독원리를 따라가게 되므로 좋은술 마시고 간을  안 해치려면 이렇게 해야할것 같다. 물론 간이 강한 젊은사람은 무시해도 괜찮겠고 우리같은 술 약한사람들이 고려할 일이겠다. 어쨋든 외국처럼 자기잔으로 마시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술문화는 유독 선진화 안하는데 술꾼들이 나이들어 은퇴해야 술 권하지 않는 사회가 되겠다. 여성사회인력도 많아지니  흡연처럼 마시고싶은 사람끼리 모여 마시면 자연스레 해결될것 같기도 하다.    




윈드토커 기본테마

전쟁이란 이런것이다 라는것을 실감나게 만든영화가 있다. 바로 '윈드토커(2002)'이다.

이 줄거리가 진짜인지 소설인지 알수없다. 그러나 그것이 그럴듯한 이야기라 하더라도 실제 상황이 이러지 않았을까 생각되었다. 감독이 오우삼이라고 하는데 팩트에 가까와지려고 노력한 흔적이 있다. '라이언일병 구하기'가 만들어질 즈음에 나왔다고 하는데 전쟁영화가 쏟아져 나올때 같이 나왔다고 한다. 다시말해서 영화가 우수하다라기 보다 다큐멘터리에 가깝게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싶다.

영화는 우선 주인공 니콜라스 케이지 한사람만으로 두각을 나타낸다. 그의 표정이나 액션이 영화가 꽉차 보인다. 그전 액션영화에서 그를 보았는데 충실한 사실감 연기가 볼만하였다. 여기서도 그 만의 개성연기가 돋보인다. 그렇다면 다른 조연들은? 그들은 비교적 잘 나타나지 못한다. 그래서 이 영화가 압도적으로 우수하게 보여지지 못하는 흠이된다. 그렇다해도 전쟁현장인 괌에서의 전투는 이러하였으리라.

전쟁은 비참하다. 일본군이 미해병대에게 무차별 가하는 사격이나 여기 윈드토커 유도에 의하여 일본군 진지에 쏘아대는 포격 모두 엄청나며 그야말로 양측병사들은 벼짚단 무너지듯 쓰러지며 죽는다. 특히 일본군들은 미군의 대포나 기관총, 화염방사기에 으악소리 제대로 외쳐보지 못하고 몰살된다. 연합군측에서 보면 통쾌하지만 한편으로 파리목숨같아 씁쓸하다. 적군이라해도 그들은 강제 끌려 나왔을것이다. 본토에서 멀리 배타고 와 한순간에 운명을 달리한다. 전쟁이 아니었다면 평범하게 살았을 그들이다. 일본인 그들에게도 전쟁은 비참하다.     

영화는 그가 충실한 군인이라는 점을 부각시킨다. 그것을 가지고 끝까지 이어간다. 그것이 갈등을 일으키며 종반까지 끌고간다. 과연 어떻게 끝날것인가 계속 보게 된다.  전투에 강하나 인간적인 면모에 흔들리는 모습도 나타난다. 그 부분도 상당한 장면을 할애한다. 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이 이런식으로 치루어졌다는 기분을 맛보게 해준다. 얘기듣기로 사이판,괌에서의 전투가 치열하다고 들었지만 이 영화도 상당한 사격장면이 할애된다. 그때그시절 1940년대로 돌아간 느낌을 준 영화였다.  그러나 꼭 보라고 할 정도는 안된다고 말씀드리겠다. 킬링타임용 오락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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